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가 mtr성향이 생긴이유앱에서 작성

ㅇㅇ(118.45) 2024.04.23 23:56:16
조회 104 추천 0 댓글 4
														

7ced8977b4816af03c80c6e529dc252ee23f0387068b2aaf0dafb994ae99e37ed73306cc73fce3


읽는 이들의 상상을 위해 당시 엄마에 대한 소개를 좀 하자면,

내가 중학생, 14~16살 때니까 엄마는 39~41살이었을 거야(한국 나이로). 나를 26살에 낳았거든.

연예인급으로 이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이쁜 아줌마에 속했어. 적어도 내 친구 엄마들 중에서는 자타공인 제일 이뻤지.

얼굴은 코가 오똑하고 피부가 하얘서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이고,

특별히 운동을 하거나 관리를 하는 건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야.

가슴은 크진 않아도 적당히 만질 거 있는 수준인데, 엉덩이가 전체적인 체형에 비해 유난히 빵빵해. 예전에는 오리 궁뎅이라고 그랬지.

내가 NTR에 눈 뜨게 된 것도 그 엉덩이 때문이었어.
정확히 언제였는지,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

엄마랑 시내에서 둘이 저녁을 먹고 엄마가 계산하는 동안 나는 먼저 가게 밖으로 나왔어.

가게 문이 유리문이라 밖에서 안을 보고 있었는데, 카운터에 먼저 계산하는 사람이 있어서 엄마는 그 뒤에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

근데 다른 남자 두 명이(아마 엄마 앞에서 계산하고 있던 남자의 일행이었을거야) 가게를 나오다가 그 중에 한 명이 엄마랑 몸이 스쳤어. 통로가 좁아서 충분히 닿을만한 공간이기는 했지만, 손바닥을 엄마 쪽으로 한 채로 슬쩍 엉덩이를 만지는 걸 분명히 봤어.

엄마가 움찔하면서 뒤돌아보니까 그냥 뒤통수 긁적이면서 사과를 하더라. 엄마도 마지못해 그냥 어색하게 웃으면서 고개만 꾸벅였고.

그런 시대였어 그 때는.
두 놈은 가게에서 나오자마자 뭐가 좋은지 낄낄대면서 내 옆에 서서는 담배를 피더라고.

담배 피면서 둘이 했던 말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대충 이런 식이었어.

"어땠냐?"

"탱탱하던데? ㅋㅋ"

"손바닥으로 만졌냐?"

"당연하지. 손바닥 펴서 스윽 문지르고 지나가니까 엉덩이 두 짝이 손에 착착 달라붙더라."

"아, 씨발년 존나 맛있게 생겼네."

그 때 내가 느꼈던 흥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어.

아마 다들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냥 단순히 야한 걸 볼 때 흥분되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누군가 심장을 쥐어짜는 것 같이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오는 기분.

대부분의 남자라면 거기서 분노를 느꼈겠지만, 나는 좀 달랐던 거지.

엄마랑 집에 오는 차 안에서도 심장이 뛰는 게 멈추질 않았어. 엄마는 운전하느라 못봤겠지만 내 얼굴은 벌개져 있었을 거야.

어려서 처음으로 포르노를 봤을 때, 그리고 그 더러운 짓을 나의 엄마 역시 아빠와 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엄청난 충격을 느꼈던 기억이 있는데, 왠지 아빠 외에 다른 남자가 엄마를 성욕의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건 한번도 생각해 보질 않았거든.

근데 그날, 내가 다른 여자들을 보는 것과 똑같은 시선으로 다른 남자들은 우리 엄마를 본다는 걸 알게 된 거야.

엄마는 꽤나 괜찮은 여자였고, 남자들은 엄마의 얼굴과 가슴과 엉덩이를 보면서 등급을 매기고,

각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온갖 방법으로 엄마의 몸을 즐기는 상상을 머릿속으로 하는 거지.

나를 낳은 자궁과 질이 다른 남자들에겐 그냥 보지일 뿐이고, 나에게 젖을 먹인 유방이 다른 남자들에겐 빨통일 뿐이고,

나에겐 '엄마'지만 다른 남자들에겐 그냥 품질 좋은 '좆물받이'였던 거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신발언으로 오히려 이미지 타격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26 - -
1997613 고닉 카즈호가 생전 좋아하던 축구선수 근황 악플러만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04 0
1997612 코노스바 타투도 잇서용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97 0
1997610 여군이 남군 죽인거 남혐범죄 아님? [1] 만갤러(121.183) 06.01 57 2
1997609 갓본여행 다녀온 소감....jpg ㅁㄴㅇㄹ(122.128) 06.01 98 0
1997607 안전을 위해서 개인정보를 모두 반납하란거에요 ㅇㅇ(121.0) 06.01 44 0
1997606 히토미 씨발 [8] 톡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222 0
1997605 픽시브 태그 추천 ㅇㅇ(121.139) 06.01 49 0
1997604 만붕이에게 엿먹으라는 니나 [4] ㅇㅇ(118.235) 06.01 108 0
1997603 에이펙스 같이해요 악플러만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33 0
1997602 동물원 짐승 >>> 군인 목숨인 나라 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58.236) 06.01 74 0
1997601 이런 몸매가 남자라고???? [1] ㅇㅇ(39.7) 06.01 143 1
1997599 대한민국 도시별 1인당 소득...jpg ㅇㅇ(39.7) 06.01 90 0
1997597 고닉 액셀러레이터 레전드 ㄷㄷ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43 0
1997596 오킹이 딱히 인성이 악하다고 생각 안듦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25 0
1997595 아오 윤주말 ㅇㅇ(121.0) 06.01 27 0
1997594 만붕이 중에 경제학 공부해본 만붕이 있니...? [8] ㅇㅇ(210.98) 06.01 85 0
1997593 헤드폰 샀는데 네이버페이 쿠폰 주네 FuckYo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39 0
1997592 마히로 근황 숭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72 0
1997591 sm플레이 도구로 전기파리채<<이거 좀 꼴리는듯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68 0
1997590 자존감 낮은척좀 그만하셈 [11] 나나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99 1
1997589 같은 게임... 35년 전 그래픽...jpg [3] ㅇㅇ(118.32) 06.01 175 0
1997588 조선일보 근황...jpg ㅇㅇ(110.70) 06.01 83 0
1997586 “봇치쨩 있잖아 할 맘은 있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02 0
1997585 지하철에서 무협소설 보는 거 너무 아재 같음 [2] 폰냐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47 0
1997583 대형마트도 대구가 좀 싸게 파는거 같음 ㅇㅇ(118.235) 06.01 27 0
1997582 미국이 자국민 살해에 특별히 강경한게 아님 ㅇㅇ(118.37) 06.01 50 0
1997581 아오 윤슬비 [1] ㅇㅇ(106.101) 06.01 46 0
1997580 한국에서 가본 도시중에 대구가 음식 인심이 좋음 ㅇㅇ(118.235) 06.01 41 0
1997579 왜 일본 아동애니들은 정상적인 전개를 싫어함 [2] 만갤러(106.101) 06.01 74 0
1997578 남대생, 남군, 남경 <---자지 발작 용어 [2] ㅇㅇ(59.14) 06.01 31 0
1997577 알리 마우스 다 짭이겠지? [1] FuckYo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56 0
1997576 디스커뮤 다시 볼까 행복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31 0
1997575 올해의 움짤상 후보 : 슈퍼 마히로 [1] ㅁㅁ(112.186) 06.01 62 0
1997574 월야환담 -> 이거 잼더라 [3] ㅇㅇ(118.235) 06.01 54 0
1997573 레전드인 12사단 근황 ㅇㅇ(61.253) 06.01 97 0
1997572 서울 남대생 n번방 사건 터짐 ㄷㄷㄷㄷㄷㄷㄷㄷ [1] ㅇㅇ(59.14) 06.01 60 0
1997571 만붕니 호랑이하고 맞짱뜨는 꿈 꿨음 [3] 개돼지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26 0
1997570 나는 한녀 욕하면서 애국심 있는 새끼들이 이해가 안 감 [1] ㅇㅇ(211.107) 06.01 33 0
1997568 제 마누라 이쁘죠? ㅠㅠㅠㅠㅠ [1] ㅇㅇ(121.139) 06.01 70 0
1997566 집에 삼겹살 앞다리살 있는데 뭐 해먹을까요...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72 0
1997565 자룡인 1년 만에 징역 2년ㅋㅋㅋㅋㅋㅋㅋ ㅇㅇ(59.14) 06.01 59 0
1997564 란스 겐신 짤 나옴 [6] ㅇㅇ(182.209) 06.01 211 0
1997563 블랙유두 솔직히 꼴림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45 2
1997562 만붕이 씻고왔어... [8] 유화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59 0
1997561 LA다저스×홀로라이브 콜라보 이벤트 . jpg [1] ㅇㅇ(112.163) 06.01 99 1
1997560 ㄹㅇ 요즘 물가가 미치긴 한듯 [2] ㅇㅇ(118.235) 06.01 102 0
1997559 근데 수술하고 피 계속 나는건 죽을거같은 느낌은 안드네 [1] 얏바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39 0
1997557 베개에서 ㄹㅇ 애비 개썩은 냄새 나노 ㅋㅋㅋ ㅇㅇ(59.14) 06.01 24 1
1997556 "멋진 신세계" 이 소설 존나 재미없네 [3] 만갤러(106.101) 06.01 77 0
1997555 왜 굳이 ㅈ노잼 이세계물 양산하지 만갤러(211.177) 06.01 3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