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일진들이나 친구개좆 1명밖에 없는 그런 무개념+싸가지+허세충들 보면 신기했던게

뭔가 나보다 못하거나 개좁밥같은데 나보다 일자리는 ㅈㄴ 잘찾고 여기저기 알바 다니는데 근데 사장들이 그런애들은 알바를 받는데 근데 난 안받았었거든

난 안받는데 그런애들은 받는다는게 걔네들이 나보다 나은건가 하고 생각들때가 많았었고 심지어는 불안하기까지 했었음

일하는 것도 보면 개좆도 못하는데 내가 하면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생각 많이했거든

그때 느낀건 걔네가 그래도 머리는 나보다 좋은편이라서 채용한건가 하는 생각 많이 들었음.

난 어디 알바하는곳마다 아무데서도 안받고 이러다보니깐 처음엔 기독교를 다녔었는데 청년부들에서 나 절대 안받는다 INFP느낌의 내향인은 안받는다 이랬었거든

교회 청년부 될라고 해도 안받고 근데 우연히 증산도를 보고 박근혜 왜 탄핵된걸까 하고 나라 망해간다 이러고 신세한탄하는 소리하러갔었는데 다 받아줘서 인연으로 증산도 다니게 됨.

증산도 그 포정님이란 직분의 사람은 경상도 대구사람이였어서 자기도 생각이 같다고 이러면서 친하게 지냄. 그분은 INTJ같은 성격이고 어딜가든 평소엔 사람은 참 좋다는 평가 받는 분이였음.

그래서 나의 20대시절은 대부분 증산도에서 보냈었고 아무데서도 안받아주는데 거기에서만큼은 받아줘서 불행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비교적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음

기독교 불교 이런데선 나 안받아주고 또한 안어울려줬었는데 증산도가 좀더 포용을 잘하는거같았음. MBTI으로 F유형이라면 정말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함.

지금은 내가 T유형이되 심지어는 외향이라 증산도 못다니지만 경험담으로 진짜 좋은 종교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