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였는데 중간인가 기말 끝나고 겨우한번 과애들이랑 모였음(거의 모르는상태)

그때 반대쪽테이블은 인싸많아서 존나떠들썩했는데 우리테이블은 그런거없어서 걍 서로 자작이나 하고있었음

그나마 좀 인싸같아보이는애가(지잡이라서 인싸보단 양아치느낌이였음) 아이엠그라운드 시작했는데 한번 목소리 작다고 꼽비슷한거 먹고 다음 내차례왔을때 좀 크게했는데 너무 크게해서 테이블 전체 갑분싸됨

거기까진 ㄱㅊ았는데 내 옆에 지들끼리 이미 아는애들 무리 한 세명이서 얘기하고있길래 나도 낌

얘기하다가 걍 진짜 궁금해서 마치고 뭐할거냐고 물었는데 갑자기 분위기 묘해짐 아마 내가 마치고 따라올까봐 어떻게 쳐내지 이런생각하고있었을듯

거기까지도 뭐 그렇다 치는데 혼자 많이취해서 나랑 얘기좀 많이한 애가 있었는데 다음날에 말거니까 나 기억못했음

첫 대학모임에서 세번정도 개같은 경험하고 나니까 내 또래(특히 인싸냄새나는놈들)이랑 정상적으로 대화를 못나누게됨

참고로 고딩때는 친구들이랑 같이 방학에 여행도 가고 인싸들이랑도 잘지냈는데 이때이후로 성격이 좀 달라짐 걍 노는애들이랑만 놀고 새로운 친구를 못사귀게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