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 휴가기간 !

지리 남부능선을 만나기 위해 남부터미널 출발 22:00 시외버스를 타고 화개에 도착하니 새벽 01:30 !

주위를 둘러보니 쉴만한 곳은 안 보이고 노래방이 딱 한군데 !! 무작정 들어가 3시간 정도 있겠다고 룸에 들어가 취침 !

04:30분 일어나 택시를 타고 들머리 쌍계사 입구에 가서 Start !

근데......등산로 입구인 금당을 찿지 못해 10분 정도 알바 후 겨우 찿아내고 남부능선 산행을 시작 함다.

완만한 경사를 길을 오르는데...어째 산죽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끼는데....이넘들은 끝날때 까지 나와 동행 합니다.

( 첫날 산죽으로 시작해서 둘째날 산죽과 돌로 끝나는 일정 되겠슴다, T.T )

2Km 정도 오르면 강한 물소리가 들려 우측으로 빠져 200M 정도 내려가면.....지리10경 중 하나인 60M의 불일폭포 !

이후 줄기차게 돌길,산죽 오르막을 3Km 정도 오르면 상불재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남부능선이 시작됩니다.

첨 보이는 청학봉 전망바위에서 청학동과 남쪽방향을 구경하고 다시 시작된 산죽길 !

1Km 정도 이동하여 석문을 통과하고 쇠통바위를 구경하는데...드뎌 지리 주능선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and 내삼신봉, 외삼신봉 등도 구경하고 다시 산죽길 !

이후 남부능선의 정상인 내삼신봉에서 주능선과 청학동 등을 구경 후 20여분 정도 휴식모드 !

대피소 예약한 상태라 19:00까지 장터목에 들어가면 되는데.....여유가 있을 것 같네요.

이후 약간 닐리리 모드로 가는데....어차피 산죽길이라 볼 것도 없슴다, T.T

그렇게 1Km 정도 이동하여 삼신봉에서 주능선과 외삼신봉 등을 구경한 후 재미없는 길을 가면서 석문을 통과하고

5번 정도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8Km 정도를 주구장창 뚜벅이만 하면서 가면 음양수 !

시원하게 물 한바가지 한뒤 남부능선의 시작점인 영신봉을 향해 Go Go !

편안한 길을 지난 후 400M 정도 잡초와 잡목이 우거진 길을 헤치고 큰 바위를 돌아 오르면 영신봉 !
지리남부능선의 시작점이고 낙남정맥/신백두대간의 분기점 되겠슴다.

세석호텔에서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슬슬 장터목을 향해 가는데...급할 것 없으니 촛대봉에서 30분 정도

천왕봉/반야봉 등의 주능선과 예쁘게 생긴 구름등을 구경한 후 연하선경을 지나 장터목에 도착하여 1일차 일정을 종료 함다.

어둠속의 쌍계사 

들머리 금당, 여기를 찿지 못해 10분간 쌍계사 내에서 알바 !!! 

불일평전 

불일폭포, 지리10경 중 하나이고 높이는 60M 

불일암 

불일암에서 본 서쪽 쌍계사 방향 

본격적으로 시작된 산죽길, 내일 마칠때 까지도 함께 가야할 길...T.T  

상불재, 청학동 삼성궁과 쌍계사가 만나는 지점, 남부능선 시작 ! 

청학봉에서 본 서쪽의 운해 

조금 넓게 잡아보고 

청학동을 댕겨보고 

내삼신봉(좌)과 구름에 쌓인 외삼신봉(우) 

노고단과 반야봉 (여기서 보니 엉덩이가 한개구먼, ㅋㅋ ) 

석문 , 통과 후 좌측을 돌아 오르면 쇠통바위가 보임 

쇠통바위, 좌측/중간의 자물통 홈에 맞는 열쇠는 청학동의 열쇠바위에 있다고 하는데...그기도 가야하나 ??? 

그래서 가지는 못하고 청학동을 구경하고 

성삼재, 노고단, 반야봉, 형제봉 등등... 

청학봉과 지나온 길 

내삼신봉, 영신봉부터 천왕봉은 구름이 먹어 버렸고 

내삼신봉 

내삼신봉 직전 바위협곡 

삼신산정(내삼신봉) 1355M, 남부능선의 정상 

지리 주능선을 구름이 다 먹어 버렸네 

다시봐도 구름 속의 주능선 

삼신봉(중간 낮은봉)과 외삼신봉(우측) 

가야할 길, 영신봉과 천왕봉은 구름 속에 

오랜만에 파노라마 샷 , 구름은 예쁜데...주능선을 다 가려 버렸구만 

예쁜 꽃

삼신봉 오르는 바위길 

삼신봉 1284M, 남부능선의 주봉 

가야할 길과 구름 속의 영신봉 

돌아본 내삼신봉 

외삼신봉, 낙남정맥 길, 왕복 3Km 정도의 거리라서...과감히 포기 

구름 속의 천왕봉 

여전히 산죽길, 이젠 지겹지도 않고 운명이라고 생각할 단계...ㅋㅋ 

거림 방향 

지나온 길 남부능선, 외삼신봉, 삼신봉, 내삼신봉 

또 다른 석문

드뎌 나타난 영신봉부터 촛대봉의 세석평전 

반야봉 엉덩이 (좌측) 

음양수

음양수 바위에서 본 지나온 길 남부능선 

스핑크스 ?? 말 ? 

영신봉에서 본 남부능선 

영신봉 1652M, 남부능선의 시작점이고 신백두대간/낙남정맥의 분기점 

촛대봉과 세석평전, 3달전과 또 다른 느낌 

지리 주능선, 구름 속의 반야봉 

동자꽃 

촛대봉과 세석평전 

가을 느낌이 오고 있는 세석 

세석습지 

촛대봉에서.....구름이 먹어 버린 천왕봉 

세석평전 

나란히 나란히 촛대봉 바위들 

구름속의 남쪽 전경 

세석호텔 

백무동 방향 

세석평전, 서북능선이 아스라히... 

여전히 구름 속 천왕봉 

남쪽 거림 방향 

예쁜 기차구름 

그래서 댕겨보고 

조금 모습을 들어낸 천왕봉 

연하봉 가는 길에 기차구름 

연하선경 

연하봉 

제석봉과 천왕봉 

이것만 넘어가면 장터목 호텔 

장터목 호텔, 오늘의 종착점 

호텔 로비에서 본 서쪽의 빛내림 

장터목 석양 

일몰 10여분 전 

일몰 직전, 시간은 19:01 

일몰 15분 정도 지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