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다시 지리산을 찿았습니다.

몇번을 갔지만 주로 종주길에 성삼재를 가다보니 탐방시간제 때문에 가지 못한 노고단을 가기 위해...

11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성삼재에 도착하여 편안하게 임도길을 오릅니다.

노고단대피소를 지나고 노고단고개에 올라 우회전하여 드디어 노고단으로 Go !

편안한 테크길을 가면서 야생화를 보지만 봄과 여름의 중간시즌이라 많이 보이지는 않고 몇가지만 보이는군요.

그렇게 400M 정도 지나면 노고단 !!!! 참으로 어렵게 찿아온 노고단 입니다.

5분 정도 쉬면서 사방을 둘러 보고 고개로 돌아와 삼도봉을 향합니다.

2주전에는 새벽시간에 지났는데 낮시간에 걸으니 또 다른 느낌이군요.

그렇게 편안한 대간길을 2Km 정도 가면서 돼지령, 피아골3거리, 임걸령을 지나 조금 빡세게 500M 정도 오르면 노루목.

반야봉은 2년 전에 가 봤으니 pass하고 바로 삼도봉으로 ! 힘들지 않은 길을 400M 정도 지나면 삼도봉 !

20여분을 퍼질고 앉아 쉬면서 에너지 보충을 하고 뱀사골로 향합니다.

테크길 계단을 내려와 화개재에 도착하고 좌회전하여 기나긴 뱀사골계곡으로 내려 갑니다.

지겨운 돌계단과 돌길을 통과하여 2Km 정도 오면 계곡이 시작되고

간장소, 제승대, 병풍소, 탁용소, 요용대 등의 명소들을 보는데......너무 길어서 좀 지겹네요.

그렇게 9Km 정도의 기나긴 계곡을 통과하여 반선마을에서 퇴근을 완료 합니다. 

편안하게 임도길을 지나고

민들레도 구경하고

파란 하늘도 구경하고

노고단호텔을 지나면

가깝게 다가온 노고단

노고단 가는 중 노고단고개, 그 뒤로 보이는 건 서북능선 만복대

쥐오줌풀

편안한 테크길로 조성된 노고단

종석대와 성삼재

서북능선 만복대

화엄사계곡과 구례읍

드뎌 만난 노고단 1,507M

노고단 정상의 돌탑

반야봉과 대간길

만복대....저 멀리 보이는 건 바래봉인 듯

노고단 탐방시간, 여름/가을 성수기에는 예약제 ( 매 정시에만 개방 )

돼지령에서 본 노고단

돼지령 풍경

피아골 3거리

임걸령샘터

노루목, 반야봉 왕복은 2Km...2년전에 갔으니 과감히 Pass

삼도봉 직전 돌아본 노고단

반야봉도 구경하고

다시 만난 삼도봉

남쪽, 피아골 방향

토끼봉, 저 멀리 천왕봉은 구름이 먹어 버렸고

함박꽃을 보면서 테크계단을 내려 가는 중 

하염없이 내려 가는 중

화개재

남쪽을 보고

화개재에서 좌회전하여 반선으로

또 한번 계단을 내려가고

뱀사골대피소

관중 3형제

간장소, 화개재 오르던 소금장수가 소금을 흘렸다는 말도 있고 마시면 간장이 시원하다는 말도 있음

간장소 아래의 더 멋진 소

제승대 상단

제승대

병풍소

어디를 봐도 멋진 소들이 가득

병소

탁용소, 이무기가 승천 하던 중 떨어진 자리라고 함

기나긴 뱀사골

요용대

반선마을에서 본 달궁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