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으로 달렸슴다. 검 같이 뾰족하다고 주장하는 검봉산을 보기 위해.

간단히 짬뽕으로 아침 해결 후 강선사 입구로 이동하여 잠깐 준비 후 추울.....바알 !!!

30도 경사인 돌길을 300M 정도 통과하는데 오늘 코스 중 제일 빡센 길이네요.

이후 능선에 붙은 후 편안하게 바뀐 돌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고사목을 보고 나면 강선봉 !
가야할 검봉산을 살핀 후 바로 고고 ! 100M 정도 급경사 돌길을 지나고 나면 룰루랄라 능선이네요.

크게 힘들지 않은 길을 달리고 1번 정도 가볍게 올라서면 어느새 검봉산.

막혀 있는 봉이라 이동하여 조금만 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여기도 나무가 많아 그닥 조망이 시원하지는 않네요.

이후 긴 나무계단을 내려서고 조금 더 내려가면 문배마을 뒤가 나오는데...여기는 퇴근때 볼 작정이라 바로

봉화산으로 고고 !

그닥 힘던 것 없고 약간은 지루한 능선을 이동하면서 야생화 공부를 하고 바위길을 잠깐 올라서니 감마봉.

돌길을 잠깐 내리고 임도(MTB코스)도 통과하고 300M 정도 살살 올라서면 봉화산 되겄슴다.

지나온 검봉산과 강선봉, 이웃 동네 삼악산을 보는데....흩날리는 비 때문에 영 시계가 좋지 않네요.

20분 정도 쉬면서 에너지 보층을 한 후 문배마을을 향합니다.

200M 정도 왔던 길을 Back하여 북쪽으로 방향을 틀고 3-400M 정도 내려오면 임도와 만나고 좌회전하여

문배마을로 가는데...편안한 임도 길이라 힘던 것 없이 룰루랄라 되겄슴다.

그렇게 임도를 1.5Km 가량 이동하면 문배마을인데.....전부 식당이네요.( 괜히 왔어... T.T )

스쳐가면서 구경하고 바로 구곡폭포를 향하는데 정비된 계단길을 1Km 가량 내려오고 우회전 합니다.

겨울에는 빙벽등반도 하는 폭포인데, 최근의 가뭄으로 영 물이 말라 버렸습니다.

아쉬움으로 길을 내려 와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 합니다. 

들머리 강선사

경사도 30도 정도의 빡센 돌길을 오르는 것이 오늘 산행의 제일 빡센 코스

명품 고사목

서쪽, 아래에는 강촌역

댕겨 본 강촌역

서쪽, 좀만 가면 김유정역과 금병산

부드러운 슬랩을 통과하면

강선봉

좀 있다 보자 검봉산, 그닥 검으로 보이지는 않는 모양

봉화산(좌) 과 검봉산(우)

돌길을 내려오고

예쁜 꽃, 조록싸리꽃 ?

드뎌 검봉산, 530M

전망대에서 서쪽 화악산 방향

가야할 길 봉화산

화악을 댕겨 보지만 흩날리는 비 때문에 흔적만 아스라히.....

계단길을 부지런히 내려서고

문배마을 뒤, 퇴근길에 보기로 하고 pass

예쁜 꽃

백선

성격이 특이한 고목

돌길을 잠깐 오르면...

감마봉,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네....

검봉산(좌), 강선봉(중간 우측), 삼악산( 우)

약간은 밋밋해 보이는 검봉산

강선봉(좌)과 삼악산 삼악좌봉, 등선봉, 용화봉

남쪽

U 나무, 의자나무 ???

봉화산

북쪽, 검봉산, 강선봉, 삼악산

강선봉과 삼악산

문배마을 가는 편안한 임도

문배마을 안내도, 예전에는 첩첩산중의 마을로 전쟁도 피해 간 마을인데...지금은 온통 식당 ( 주로 꼬꼬댁 요리 )

김가네

이씨와 한씨네도 보고

생태연못, 여기 물이 구곡폭포로 흘러 들어 감

연못 끝에서 본 문배마을

구곡폭포 좌측을 이루는 절벽

구곡폭포, 30M 정도의 폭포로 동계 빙벽등반 장소로 아는데...최근 가뭄으로 물이 말라 버렸음

당겨 봐도 물은 없고...

I Love You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