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서 중앙선 지하철을 타고 국수역으로 달렸슴다, 또 다른 청계산을 가기위해.

( 포천 청계산도 있는데....가을/겨울에 가야할 듯 )

국수역에 내려 순두부 한그릇 후다닥 비우고 역 오른쪽을 돌아 굴다리도 통과하여 좌회전하여 마을을 통하면 들머리.

거의 둘레길 수준의 길을 2Km 이상 가는데....바람도 솔솔 불고 길은 쉽고....룰루랄라인데...조망도 없네요.

잠깐 경사 있는 등로를 오르면 형제봉, 전망대에서 양평을 구경하고 바로 청계산으로 고고 !

역시 고속도로 수준의 길을 1Km 이상 달리다가 400M 정도 경사가 좀 있는 길을 오르면 청계산.

헬기장인 정상에서 사방을 보는데...오호. 하늘이 파란 것이 좋은데...오늘은 조망 포인트가 별로 없네요.

( 포인트가 좋으면 안개가 먹어 버리고, 날이 좋으면 포인트가 없고..이번 시즌은 뚜벅이만....)

다시 형제봉으로 Back하여 숨 돌리고 부용산 방향으로 달립니다.

300M 정도 편안히 가다가 급경사 흙길을 내려 가는데....오늘 코스 중 제일 와일드한 코스이군요.

이후 다시 고속도로로 변한 길을 하염없이 2.5Km 이상 달리다가 500M 정도 약간 빡세게 올라서면 부인당.

( 고려시대에 왕비가 방귀때문에 좇겨나 살다 죽어서 묻힌 묘(부인당)가 있다는 전설이 있네요 )

정상 옆 평상에서 20분 정도 쉬고 에너지 보충 후 방귀 한번 뀌고 하계산으로 고고 !

중간의 전망대에서 두물머리 구경하고 부담 없는 길을 500m 정도 가다가 잠깐 오르면 하계산.

오호 !! 전망대에서 보는 두물머리와 건너 편 예봉산/운길산 그림이 괜찮군요.

이후 큰 재미도 없는 숲길을 3kM 이상 암 생각없이 뚜벅뚜벅 !!!

그렇게 내려놔 양수역에서 퇴근 완료 하였슴다.

국수역을 오른쪽으로 돌아 굴다리를 통과하고

이정표에서 정자동. 신촌 방향을 골라 잡아 오르고 ( 두 방향 모두 형제봉 전에서 만남 ), 난....신촌으로...

신촌방향 들머리

어느새 형제봉

동쪽 양평방향과 백운봉

From 용문산 가섭봉 To 백운봉 & 양평

옅은 안개 속의 양평

청계산 찍고 여기 형제봉으로 Back하여 부용산 방향으로

편안편안 청계산 가는 길

송전철탑 아래에서 본 양평

댕겨본 양평

가야할 부용산...그리고 강 건너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

청계산 658M

남쪽 방향

북쪽 가평 방향

두물머리와 검단산, 예빈산, 예봉산

서울 방향

부용산(2번째 철탑 뒤)

남한강

비둑고개

예쁜꽃 1

예쁜꽃 2

샘물고개

부용산 정상 부인당 ( 삼각점이 여기에 있슴 )

청계산을 돌아 보고

부인당에서 30M 정도 떨어진 정상석

전망대에서 본 두물머리. 그 뒤는 검단산

양수리와 검단산, 예빈산, 예봉산

하계산, 여름에 오면 하계산...겨울에 오면 동계산......................죄송 함다...썰렁 !!!

전망대에서 본 양수리 & 검단산, 예빈산, 예봉산

두물머리, 도로 꺽이는 우측이 연꽃 구경한 세미원

양수리와 예빈산, 예봉산

북한강과 운길산

검단산, 예빈산, 예봉산, 운길산

오호...전원마을 같은 양수리

양수역 인근의 해바라기

때깔 고운 코스모스 ( 바람 때문에 10초는 기달린 듯 )

코스모스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