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새벽에 동네산(350 m 정도)이나 주변 산(1200 m정도)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등산 한지는 일년이상 되어서 방수 자켓은 있지만,

왠지 자주 빨면 코팅이 다 날아갈 것 같아서

가까운 산 다닐 때 막 빨아 입을 바람막이를 사려고 한동안 눈팅 했습니다.

등갤에서 좋은 정보들을 얻고 있는 데,

예전에 르카프 바람막이 이야기가 올라와서 가보니 다 팔려서

살수가 없었고,

얼마전 지오다노 바람막이 이야기가 있어서 살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우주선 이름인 C사 바람막이가 세일해서 39,000원에 올라와서 바로 샀습니다.

영어로는 rain jacket이지만, 바람막이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데,

병행 수입이라서 저렴하지만  사이즈 차이가 있습니다.

평소 XL를 입는 데, 여기는 small size가 맞네요.

그럼에도 팔길이는 조금 더 긴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질이 nylon에 omni shield라는 데,

바람은 확실히 막아 줄것 같지만 기능성 재질처럼 땀이 잘 빠질지는 의문입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추울때 입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