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 안보이신 분은 밖에 나갔다가 다시 클릭요망! 

수리산은 군포시에 위치한 489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봉우리 및 절벽은 대체로 <U>규암</U>이고 계곡지대는 풍화에 약한 <U>흑운모</U>, 호상 <U>편마암</U>이나 안구상 <U>편마암</U>이 많고 부분적으로 <U>백운모</U> 및 <U>흑운모</U> 편암이 협재되어 있다.

경기도에서는 연인산 , 남한산성과 더블어 도립공원으로 되어있다.

산에 대해선 황무지인 수도권 서남부의 오아시스 같은

야무진 산이다. 

점심때 쯤 해서 안양 명학역에서 내림.

멀리 산세가 웅장하다.

뭐.. 대충 아무 골목에 들어가서..

성결대가 보임

올라가는 길

오늘은 알바 안하나 했는데 역시 딴길로 빠져 다시 내려가고 있었으니...

올라오는 행인한 분이 관모봉이 어디에요? '  에  잠시 멘붕상태... ( 내가 물어볼려 했는데.. 어떤지 내려가더라 ) 

관모봉 까진 평탄하다가.

관모쉼터 근처서 부터 급경사

위로 올라갈 수록 돌산인가 싶다.

관모봉 도착!!    멀리 ~~ 광교산 ?

군포시내

  옆에 관악산이 보이고..그 옆에 청계산 같음.

조망은 관모봉이 최고인거 같았음.

관모봉을 넘어 20-30분 가면 최고봉인 태을봉 489m  수리산 정상 도착

태을봉에서 80m  정도 옆으로가면 전망대가 보임.

전경인데 왜 거울이 있지?

하지만 지금부터 산행이 시작인듯...가야 할 길...수암봉까지..

외곽순환 도로

수리산의 능선은 미니 공룡능선 같음. 능선의 표고차가 낮은산 치곤 꽤 많이나고 슬기봉까진 이런 칼능선이 많아 솔솔한 재미가 있다.

휴.. 칼능선을 타니 시간이 꽤 걸림.   가도 가도 줄지않는 거리

또,... 위험구간 !!  뭔 400미터급 산에 위험구간이 이리 많은지

능선은 흰밧줄 길과 위의 암릉을 하는 칼바위와 많이 겹치게 감.  

지나온 길...  짜증남.

슬기봉 가는길에 포토존이 있어 .. 앞에 아저씨들 두분은 막걸리 시음중...

수암봉 ㄱ ㄱ  근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벌써 5시가 넘어가는데... --;;

 난...산에 이런 길 참 좋더라...

수암봉 가는길에...뒤 돌아서.

오우....지붕까지.

다시 내려감.   은근히 빡셈.    오르락 내리락

잠시  저기서 쉬고..

시간이 6시가 넘어가는데... 엌!!!  표시판을 보니 수암봉과 반대로 진행하고 있었네. --;;

어째 이런일이. 곧 해가 지고 다시 돌아가기도 뭐해서 원당골로 그냥 내려감.

저기 수암봉이 보이네...
오늘도 망한 산행  ㅜㅜ

내려오니  7시  근처 중국집에서 짬뽕과 맥주로 해결하고 집에 오니 밤 9시.

총 8킬로 산행

6시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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