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일욜 산행을 떠남다, 산악회에서 잘 나오지 않는 용화.오봉산 연계산행...1타2피 찬스 !

잠실서 O 산악회 따라....경춘고속도를 달려 9시40분쯤 큰고개에 도착하여.....담배한대 피고 있는데....

옆 자리에 함께 하신분이 자기도 100명산 하니 동행하면서 이야기 나누자 해서...그분 잠깐 기다리다 보니....

거의 30여명이 들머리로 들어서고....추월하기도 갑갑해서.......걍 중간쯤에서 쉬엄모드로 오름질을 시작 !

20여분 오르면...전망바위가 나오지만 안개로 가까운 바위들 조망도 제대로 안되고.....20여분을 또 오르니.....

용화산 정상 ! 조망은 없고 50미터쯤 떨어진 칼바위 구경하고 바로 사여령을 향해 Go, 그리 힘들지 않은 능선을

타고 슬금슬금 가면서 촬영하고 이야기하면서 가니 어느 순간 고탄령 통과....바위 몇개 옆을 통과하여 가니...

릿지코스가 나오긴 하나....밧줄도 있고 표면도 미끄럽지 않아....걍 바위 비비면서 내려서고...조금 더 달리면

사여령, 시간이 빨라 바로 배후령을 향하는데.....1Km 정도를 앞둔 시점에서 동행한 분이 배후령에서 쉬고 바로

오봉산 오름질하면 힘드니...쉬고 가자고 해서 20여분을 쉬면서 에너지 보충을 하고...또 달립니다.

20여분 정도 가면서 잠깐의 오름질과 군 참호선을 따라 슬슬 내려오니....3.8선 배후령, 잠깐 배낭 내리고

물 한잔에 양갱 하나 먹고 담배 한대 빨고(차량 도로 임다)....15분 휴식 후 오봉산으로 궈궈....10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능선이 시작되는데....오봉산의 1-4봉은 표지석이 없어 대충 가늠하면서 오르고 2개 정도의 릿지가 있어나...

안전장치가 다 되어 있어 크게 위험한 것은 없이...통과 후 정상에 도착 ! 인증 후 동행 분 기다리다 , 소양호로

퇴근길을 접어 들고......약간의 조망을 즐긴 후 계곡/암릉 갈림길서 암릉구간으로 직진하여 가는데....명품송과 기암들

그리고 소양호를 보면서 내리고 약간 스릴있는 4개 정도의 릿지구간을 내려서니(안전장치 있음).....드뎌 청평사 !

산행을 종료하고 절 구경하고, 바로 옆 계곡서 등목 좀 하면서 땀 식히고 슬슬 내려와 주차장서 완전종료 함다.

용화산 첨 전망바위, 안개에 쌓인 용화산

안개와 기암

용화산 정상 875미터

정상 옆 기암, 촛대바위

사여령 가면서 뒤돌아 봤지만...여전히 안개

성격 이상한 나무, 꼭 마귀할매 !

고탄령 지나서 나타나는 다소곳한 릿지

사여령

배후령 1Km 전방서 춘천을 보고...역시 안개

여기는 3.8선 배후령, 춘천.화천의 경계

오봉산 오른 후 첨 전망바위에서 오봉산 정상을 보고( 좌측2번째 봉인 듯 )

첨 릿지코스 통과 후 청솔바위

2번째 릿지 ( 1번코스도 비슷한 모습 )

2번코스 통과 중 화천방향

오봉산 정상 779미터

퇴근길에 기암을 보고

홈통바위, 최대한 웅크려야 아래로 통과가능 ( 그래도 안되는 분은 위로 통과하면 됨, ㅋㅋ )

청평사 뒤 릿지코스에서 손가락바위, 방향을 잘못 잡아 그림이 이상

명품송과 소양호

오호...긴장되는 릿지 , 바위 끝부분부터 직벽 3미터

옆 통과 바위구간, 오른쪽은 30미터 정도 절벽

퇴근길 4개 정도 릿지구간 중 마지막 릿지

청평사 주목

청평사 대웅전

구송폭포, 대략 5미터, 어제 온 비로,,,,,,장쾌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