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벽 코스는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고
때론 조용히 걸을 수 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 위해서 사진을 기록했습니다
704번 버스 노선을 보면 백화사 부터 사기막골까지 다양하게 북한산을 접근할 수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보시면 다 나옵니다
오늘은 숨은벽을 갑니다
사진은 아이폰 + 후지x10 
 




704번 타고 효자2동에서 내려서 앞으로 조금 가면 오른쪽에 보입니다. 국순당? ㅋㅋ
버스 검색은 휴대폰으로 스샥~ 알아서 하슝
사뿐 걸어 들어갑니다.



입구가 나옵니다. 양쪽 모두 갈 수 있어요
오늘은 오른쪽~ 왜냐면 국사당에서 왔으니까 가장 빠른 길로~



벤치가 있어요
여기서 몸을 풉니다. 국민체조도 하고 신발도 털고
블랙스톰 알파라고 존나 튼튼한 신발 되겠습니다. 전 이거 싫어요 무거워서 겨울용 또는 장거리용
하지만 발목보호는 갑!!


지도 참~ 쉽죠~ 초보자용으로 갑시다~ 자~ 출바알~






좀 있다가 잠바는 가방 속으로~ 아침이라 좀 추버요
일단 땀을 내야 몸이 풀리니




계곡 길이라 물을 만날 수 있어요 여름에 장마철에 가면 신나용~  이 코스 가면 쉽게 만나요
먹지 마세요 개울물이에요 콜레라 걸려유 ㅋ



아 시바 해가 존나 올라오네... 더 일찍 나올걸....


계곡길은 바위가 많아서 대충 퍼지고 놀아도 돼요
여기서 상의 탈의 실시~ 졸라 덥다 헥헥



이정표 나왔습니다. 여기서 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당~
백운대? 난 숨은벽 갈라고 왔는데 이정표 없다!!
에라 모르게닷!@ 왼쪽~!! ㅋㅋ (결국 다 같아요 ㅋ)




첫 조망이 나옵니다. 하~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숨은벽 표지판이 없어도 놀라지 마세요
백운대 옆이 숨은벽이니까요~
여기서 좀 쉬세요~ 물도 좀 마시고



이게 보이면 다 왔습니다.
여기 오면 사람들이 이걸 잡고 가던가 오른쪽으로 기어 올라갑니다.
경험 있는 분들은 해골바위로 가시고
아니면 이거 잡고 가세요~ 조심 조심 (아줌마도 잘 가니까 쫄지 마세요 ㅋㅋㅋ)



아니 이건 왠 남산공원 길???
다 왔습니다~ 저기를 통과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짜잔 올라왔어요 ~
앞에가 해골 바위인데 저리로 올라 올 수 있어요




전망바위 마당바위 등등 불리는데 그냥 쉬기 좋아요
점심시간에 오면 여기서 쳐묵쳐묵 하고 사람들 놀아요
왜냐면 더 가면 전망이 사라지고 계곡으로 들어가거든요
그늘은 엄서요~ 그래도 커피 한 잔 하며 ~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셀프타이머~





북한산은 국립공원이라 안전합니다
숨은벽 코스도 뒤질려고 작정하면 가능합니다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몇 걸음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북한산 대부분 무서운 코스는 우회길이 있습니다
숨은벽 코스는 왼쪽으로 돌면 됩니다


저는 백운대 갔다가 자리 펴고 잠도 조금 자고 그랬어요
안성탕면 컵라면 편의점에서 샀는데  1050원래
 950원 짤랑 거리면서 하루 종일 다녔네 다신 안 사!!
 


토마토는 다 먹었어요
저는 항상 산에서는 토마토
예전에 오렌지 가져갔다가 연인산에서 오바이트 우웩~
트라우마가~
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