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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히말라야 트레킹 18. 텡보체 - 남체

나날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3.03 17:01:40
조회 655 추천 2 댓글 9

 

 

1월 30일

 

 

 

오늘도 완전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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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지의 아침모습

 

사람이 이렇게 많은게 적응이 안된다.

 

성수기때는 이것보다 사람이 더 많겠지

 

보니까 모든 팀들이 포터를 고용했는데

 

포터가 주문더 받고 음식도 가져다주고 계산까지 다 도와준다.

 

ㅋㅋ부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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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체를 향해서 출발 ㅋ

 

오늘은 날씨가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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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한번 땡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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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체로 가는 길

 

텡보체에서 푼키텐가까지 쭉 내려가야 한다.

 

 

한참을 내려가는데 뒤쳐져있던 친구가 안보인다.

 

갈림길도 많고 기다리기로 했다.

 

그런데 한참을 지나도 내려오지 않는다.

 

왠지 엇갈렷을 것 같다구 푼키텐가 내려가서 다시 기다려보기로 했다.

 

50분 정도 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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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키텐가에 와도 친구가 보이지 않는다.

 

엇갈렸나 큰일났네.........



 

그런데 강건너에서 친구가 소리친다.ㅋㅋ

 

역시 엇갈린 거였군  다행이다..ㅋㅋㅋㅋ 아 이자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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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키텐가부터 사나사까지 다시 지루한 오르막길

 

마지막이라 그런가 괜히 힘들다.

 

드디어 갈림길 도착

 

한바퀴 쭉 돌고 다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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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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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마에서 아마다블람이랑 로체랑 한번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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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체까지 얼마 안남았다.

 

우리는 피자를 외치며 남체를 향했다.

 

그런데 산허리길을 돌고 돌아도 안보이네..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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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 걸어가는데 앞에 퍼런게 막 돌아다닌다

 

오 단페다

 

 

 

네팔 국조라고 하는데 이지역에 산다고 한다.

 

실제로 보니 신기하네

 

사진 한장찍으니 멀리 도망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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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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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짐 맡겨놓았던 밸리뷰 롯지에 갔는데 문이 닫혀있다.

 

헐-_-;   왠 물소들만 앞에 있고

  

 

우리가 묶을 때도 낮엔 주인이 자주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이따 오겠지 하고

 

남체베이커리로 향했다.

 

피자피자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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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먹고싶은 빵 하나씩 쐈다.

 

나는 시나몬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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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3판을 시켰는데

 

애들이 실수로 미디움으로 시켰다.  ㅋㅋㅋ으악 조그만한 피자

 

각자 라지 한판씩 먹기로 했었는데ㅜㅜ 

 

 

피자 다 먹고 다시 숙소로 가보니 문이 잠겨있다-_-;

 

짐 찾아야 하는데 큰일이네.. 일단 옆 롯지에 짐을 풀고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았다.

 

밸리뷰 롯지 앞에 가게에 가도 번호를 모른다고 하고;

 

 

예전에 은행사람들이 롯지에 모여서 카드게임 하던 것이 생각나서 은행에 가보았더니

 

은행문은 닫혀있고 카드게임 하고있다.  그래서 얘기를 해보니 한명이 번호를 안다고 한다.

 

번호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전화연결 해보니 받지 않아서

 

일단 피시방 가서 항공권부터 컨펌하기로 했다.

 

 

아그니 항공사에 전화해서 2월 1일 카트만두행 비행기로 픽스하고

 

다시 나와보니 밸리뷰 롯지 문이 열려있다.

 

들어가보니 아까 은행직원한테 연락받은 주인이 우리에게 짐을 주려고 잠깐 와있었다.

 

다행이다 정말 ..ㅋㅋㅋㅋ

 

 

 

 

우리는 2월이 가까워져서 남체도 활발해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가게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고 트레커들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몇일 전보다 남체가 더 썰렁해 보였다.

 

게다가 월요일인데 은행들도 문을 닫았고.. 휴일인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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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트레커를 마치고 남체로 돌아온 독일인들이 치즈 스파게티 먹는 것 보고

 

우리도 내려오면 스파게티 먹어야지 해서

 

저녁은 치즈스파게티 ㅋㅋ

 

오늘 칼로리 섭취 쩐다.ㅋㅋㅋ

 

 

 

 

 

 

 

19일째 : 텡보체(3860m) - 푼키텐가(3250m) - 남체(3440m)     9Km /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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