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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욜라올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2.14 12:35:54
조회 693 추천 0 댓글 12

일 시 : 2012.02.12.
코 스 : 을전마을 - 비로봉 - 국망봉 - 을전마을

↓경북과 충북의 그 경계 어디 쯤.. 을전마을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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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의 겨울 하늘이 화창한 하늘색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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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의 바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따뜻해지는 공기와 그에 비례해 하늘색 또한 점점 푸르름을 더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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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가 가득 떨어졌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소백산 계곡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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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햇살을 가득 받으며 고만고만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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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얼어 청자빛깔을 뽐내던 계곡의 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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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장비 중 가장 쏠쏠하게 사용 중인 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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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지한 하늘.. 그러나 결코 우울하지 않은, 오히려 아주 상쾌한 블루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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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이르기까지 파란 하늘과 곳곳에 보이는 하얀 눈가루, 짙은 갈색 수트를 입은 듯한 나무들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깔쌈한 풍경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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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거의 다다랐음을 느낄 수 있던 평탄한 산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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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수록 더욱 새파랗게 빛을 내던 하늘이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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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서 가까운 곳이라 햇발이 더욱 넉넉히 뿌려져서 그런지 카메라의 프레임으로 들어오는 빛이 아주 예쁘게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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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진 배경 속, 멀리 희미하게 지평선인 듯, 가스층이 스카이라인처럼 하늘과 경계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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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의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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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흔적을 느낄 수 있긴 하지만 지금은 바람이 없...어...? 응..? 소.. 소백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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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조망이 눈 안으로 후다닥 뛰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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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만지고 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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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바다에 잠긴 듯한 소백의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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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을 향해 내뻗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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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비로봉이 보입니다. 비로봉 위의 산객들이 마치 '푸춰핸접~ 푸춰핸접~'을 외치고 있는 듯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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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조망은 눈이 시릴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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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잠을 자는 비로봉에서 한참을 놀다 걸음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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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눈의 경계가 칼로 그어놓은 듯 똑 떨어지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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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으로 가는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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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에 알맞은 곳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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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차게 앞만 보고 가기 뭣하니 걸어온 능선들을 되돌아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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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씁쓰레~하게 넘어가던 와인도 한 잔 곁들이고..194EA33E4F38F6CC261277


↓배불리 점심 식사를 한 후 다시 길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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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을 접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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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나무들이 손길을 잔뜩 뻗쳐오던 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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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시원한 능선길 조망들을 벗으로 두고서 다음 목적지를 향해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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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원해지는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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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을 돌아 이제 다시 을전마을로 돌아갈 길을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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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그득하니 쌓인 길을 내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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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내려오던 중 바라본 겨울산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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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산행도 막바지가 되었음을 알리는 늦은 오후의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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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처마 끝자락에 매달려 겨울의 끝자락을 향해 흐르고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있는 왕고드름.

겨울 산행도 이제 몇 번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2월의 중반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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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님들~ 항상 안전 산행~ 즐거운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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