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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기쁘니까 와우한다'와갤러-호텔女 4명 따로국밥ssul (7)

ㅇㅇ(114.202) 2015.10.24 13:54:41
조회 6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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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나를 기다리는 것은 일리단인가? 윤캡틴같은 귀여운 실바나스인가? ○○○


목재회사에서는 나보고 2주 후 정식출근을 하라고 통보했다.


"어이, 박주혁씨, 지금 알바한다면서..그럼 빨리 정리하고 틈틈히 이것 좀 읽고 와."


나를 부른 목재회사의 뿔테 안경 경영관리 팀장은 나한테 원목에 관한 두툼한 책 한권을 던져줬다.

인천에서 집으로 지하철 타고 돌아오는데 발걸음이 날듯이 가벼웠다. 부모님도 덩실덩실 엄청 기뻐하셨다.


그런데 나의 합격소식을들은 호텔 사람들의 반응은 미묘했다.

일단 주방쪽 사람들은 다 기뻐해줬다. 평소 주방사람들은 친절한 나를 좋아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웨이터들에 대해서 "뽀이 주제에.."하는 비하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떠나는게 아쉽지만

잘 됐다고 칭찬해주는 거다.


오히려 같은 웨이터들의 반응은 다갈래였다. 소수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떨떠름한

감정이었다. 한마디로 "우린 이렇게 시궁창에서 일하는데 넌 대학다니더니 좋은 데로 가는구나." 하는 시샘의 감정.

바로 그것이었다. 심지어 나와 동갑인 어떤 웨이터는 대뜸 하는 소리가 "그 회사 월급은 잘 나오죠?" 이랬다.

난 속으로 생각했다. '미친 새끼, 니들이 그따위 멘탈로 인생을 사니까 나이 처먹고 나비넥타이 매고 3만원 팁에

히히덕거리며 계속 뽀이질을 하는거야."


지배인님과 부지배님인 양지배인님도 어깨를 두드려줬다. "잘됐다. 여기서 나비 넥타이 매고 이짓 하는 것 보다 나을 거다"라고 했다.

지배인님은 나보고 이제 같은 직장이 아니니 자기가 회장인 명상동호회에 가입하라고 했다.


 만남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캐셔 이지혜는 특히 많이 아쉬워 하는 표정이었다.


"치, 오빠. 좋은 데 취직했다면서.."

"그냥 괜찮은 회사야."


"치치치..."

"지혜야.."


"몰라욧."


로비에서 만난 지혜는 그렇게 몇마디 남기고 쏜살같이 뛰어갔다. 지혜 눈에 살짝 눈물이 글썽였다.

치렁치렁한 머리의 뒷태는 여전히 이뻤다.


그 무렵 나와 미라누나는 참 묘한 관계였다. 분명 우리는 서로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런데 또 정식으로 선포하고 사귀는 관계는 아니었다.

미라누나 집 앞에서의 키스 이후 난 일종의 애인같은 정복감으로 미라누나를 대했지만 미라 누나는 애인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심리적 거리감을 두는 것 같았다. 아무리 직장이지만 호텔에서 너무 눈치를 봤다.


그런데 또 단 둘이 있으면 뺨에 뽀뽀도 하고 서로 끌어안고 그랬다. 서로를 보듬으며 좋아 죽을라고 했다. 그것은 이지혜와 했던 성적유희와는 차원이 달랐다. 미라누나는 입에 '우리 이쁜 주혁이'를 달고 살면서 애정이 듬뿍 담겼다.

나도 이제 호텔에서 지낼 날들이 얼마 안남았다. 미라 누나와도 뭐든 똑부러지게 하고 싶었다.  퇴근 시간에 맞춰서 호텔 앞에서 기다리다가  미라 누나 손목을 단호하게 잡았다.


"주혁아?"

"누나, 오늘은 나랑 좀 얘기좀 해."


난 호텔 뒤편의 한적한 커피숍으로 누나를 데려갔다. 탁자 위의 전등 빛이 희미했다.

난 미라 누나 손에 내손을 포개고 깍지를 끼었다.


"누나, 우리 이제 정식으로 사귀자."

"주혁아..."


"누나는 나 안좋아 해?"

"나 너 좋아하는 거 알잖아."


난 누나의 손목을 잡고 일으켜 다시 내 옆으로 앉혔다. 그리고 뺨을 비비고 살짝 입을 맞췄다.

미라 누나는 내가 입을 맞출 때 늘 눈을 감는다. 항상 장미빛 미소가 번졌다.


"나 이제 누나 호텔에서 볼 날이 얼마없어. 새 직장 가잖아. 인천까지 출근하려면 또 바쁠거야.

그럼 누난 나 안보고 싶어?


"나도 너 보고 싶어."

매일 매일 알게 모르게 심적으로 기대고 포근했던 미라 누나다. 나에게는 구원의 여신, 아니 생명의 어머니 붉은용 알렉스트라자다.

 

"누나, 전에 남친과 확실히 끝났지?"

"응.."


"미련없지?"

"응..."

미라누나는 고개를 끄덕거다. 눈빛은 결연했다.


"그럼 왜 나랑 정식으로 사귀면 안되는 건데?"

"......."


나는 답답했다. 그리고 곧 호텔을 떠날 처지라 초조했다. 미라 누나의 파혼 소식을 듣고

또 얼마나 많은 놈들이 들이 댈 것인가. 난 미라 누나의 인격을 믿지만 그래도 확인을 받고 싶었다.


"누나!"

"주혁아..."


미라 누나가 조용히 내 손을 잡았다. 난 뚫어지라 미라 누나의 눈을 응시했다. 미라 누나가 잠시 눈을 감더니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주혁아, 우리 당분간만 그냥 이렇게 지내면 안돼? 보고 싶을 때 만나고 서로 위해주고"

"누나..."


"주혁아, 꼭 부탁이다. 그렇게 해줄래?"

누나의 목소리가 간절했다. 미라 누나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아하, 전 남친과 꽤 오래 세월 사귀었다고 들었다. 맞다.얼마나 쌓이고 맺힌게 많았을까. 과거는 과거고 프라이버시라서 자세히 묻지는 않았다.

그렇구나. 박주혁, 네가 어리석었다.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인데 감정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겠지. 서두를 건 없다.

사랑하는 사람은 굳이 서두르는게 아니다. 그리고 난 미라 누나를  믿는다.

미라누나는 여느 덜떨어진 호텔리어와 달랐다. 늘 성실하고 진지하게 사는 모습, 동안에 여성적인 풍모를 갖췄지만 괄괄하고 껄렁한

호텔 남자직원들사이에서 그것을 감추느라 역력했던 모습들, 그렇지만 마음은 참 여린 사람이다.


"알았어. 누나, 하지만 나 오래 기다리지 않을거야."

"고마워, 주혁아."


"누나 이리 와봐"

난 커피숍에서 미라 누나를 오래도록 꼭 안았다. 미라누나는 내 품에 쏙들어왔다. 내 몸에 닿는 블룩한 가슴의 느낌이 푹신했다.

난 누나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손으로 누나의 귓볼을 만지작 거렸다.


"귀여운 우리 누나..."

"주혁아.나도 너 좋아."


누나도 여전히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호텔 직원이 가끔 들락거리는 커피숍이지만 다행히 탁자 옆에 기둥이 있어서 홀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다.

난 유니폼 속에 숨겨졌던 민지와 지혜의 하얗고 이쁜 알몸이 생각났다. 손으로 미라 누나의 군살없는 허리를 쓰다듬으며 갑자기 미라 누나의 벗은 알몸이 미칠듯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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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어머니 붉은용 알렉스트라자 ○○○


짧은 기간이지만 호텔에서 미라 누나와 데이트는 달콤했다. 지배인님과 웨이터 형들이 있을 때는 냉냉하고 쌀쌀 맞은 척 하다가

우리 만의 사각지대에서는 미라 누나와 애정행각을 벌였다.

그것은 지혜와 즐기던 몸의 쾌락을 위한 성적 유희와는 엄연히 달랐다.

미라 누나 뺨에 살짝 입을 맞추고, 혹은 조금 둘만의 시간이 여유있다 싶으면 키스를 했다.

뽀료퉁한 입술, 선한 검은 눈동자, 손님이 많아서 몸 동작을 빨리하면 얼굴이 발그스레지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귀여운 얼굴, 잘록한 허리라인과 유니폼 치마를 입었지만 숨길 수 없는 탱탱한 엉덩이에 난 늘 꼴릿했다.


며칠 후 미라 누나와 나는 다른 웨이터들 눈치 안채게 오프를 맞췄다. 우린  손을 잡고 대학로 거리를 걸었다.


"와. 진짜 간만에 밖에서 데이트네. 주혁아, 나 여대생 된 것 같아."

평소에는  화장을 진하게 안하는데 보랏빛 눈 화장으로  신경쓰고 나왔다. 맨날 호텔유니폼 입은 것만 보다가  반바지 입은 누나 다리와 종아리가

참 하얗고 이쁘다는 것을  그날 처음 알았다. 어쩌면 다리에 흉터 하나 없었다.


누나는 30살이지만 오히려 20대 중반으로 보였다. 우연히 대학로에서 대학동창을 한 놈 만났다.

내가 목재 회사에 합격하고 출근을 기다리고 있으며 미라 누나는 내 애인이라는 얘기에 얼굴에 부러움이 가득했다.

미라 누나와 손잡고 다니는 나도 으쓱했다. 대학로의 그 어느 연인들 부럽지 않았다.


미라 누나는 전 남친과는 만나면 술만 마시러 가서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해 본 기억이 별로 없다고 했다.

누나는 술을 잘 못해서 남친이 주로 혼자 술마시다가 곯아 떨어졌다고 했다.

미라 누나와 호텔에서 이제 못볼 생각하니 아쉬웠다. 미라누나는 스테이크를 먹자는 말에 비싸다고 했다. 근검 절약에 몸에 밴 여자였다.


"누나, 나 입사 기념이야. 기분 좀 내게 해줘"

난 저금통을 깬 비상금으로 누나와 분위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오물조물 스테이크를 씹는 도톰하고 붉은 미라 누나의 입술이 귀여웠다. 이런 여자와 매일 저녁상을 같이 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에 가슴도 설렜다.


그 날 저녁 우린 허심탄회하게 참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우리 부모님도 가진 것이 없고 나도 가난한 청춘이지만 이제

열심히 사회생활 하며 저축할 포부를 밝혔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우리 집이 가난하다고 했을 때 의외로 미라 누나의 표정이 어두웠다.

미라누나 역시 아픈 홀아버지와 어린 동생이 있어서 가난이라면 지긋지긋하겠구나 싶었다. 그렇지만 아프니까 청춘아닌가.

이미 호텔에서 캡틴을 달은 미라누나의 급여도 적지 않았다. 나도 곧  월급을 받게 되니 우리 둘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합친다면

우리 앞날은 해피할 것 같았다.


내가 그런 얘기를 한참 떠들면 미라 누나는 행복한 얼굴로 눈빛이 반짝이다가 한편으로는 그늘지기도 했다.

여자들의 심리는 미묘하고 섬세해서 옛 남친 생각이 나나 보다 했다.

옛남친과 얼마전까지도 이런 말을 주고 받았을 게 아닌가.

난 반지라도 끼워주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다. 난 대학로 악세사리 점에서 파란 머리핀을 누나에게 선물했다.


"고마워, 주혁아."


미라누나는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나 당분간 이것만 하고 다녀야지"라고도 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여자. 늘 성실하고 알뜰한 여자.

윤미라 캡틴은 그렇게 아름다운 여자였다. 여름이 가고 있었고 날은 늦게 저물었다. 우린 서산을 붉게 물들어 가는 노을을 보면서 맥주를 마시러 갔다.

난 맥주에 취하고, 사랑에 취하고,  행복에 취했다. 미라 누나를 그냥 집에 보내기 싫었다.

술을 깬다는 이유로 바람 쐬고 조금 걷자고 했다.  어느덧 우린  손을 잡고 신촌의 모텔 골목으로 향했다.

꽤 선선한 여름밤  공기를 맡으며 우린 서로 아무 말도 없었다. 눈앞에 붉은 모텔 간판이 어른거렸다.

그 앞을 걸으며 손만 꼭 붙잡고 어색함이 흘렀다. 아마 누나와 나도 같은 생각이었을 것 같았다.

'벌써 이래도 되나' 라는 생각?


누나도 결혼할 남친과 오래 사귀었고 나도 이미 알것 다 아는 성인이다.

난 미라 누나를 정복하고 싶었고 조금 고전적이지만 내 여자인 것을 몸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한 이쁘장한 모텔 앞에서 내가 누나 손목을 꽉 잡았다.

누나가 흠칫 당황하며 나를 쳐다봤지만 나는 군동작을 두지 않고 그냥 모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주혁아..."

"나 누나 사랑해."

난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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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누나는 내 삶의 유물무기야, 누나만 있으면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아! ○○○


침묵 속에 난 모텔비를 치렀다. 카드키를 받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야한 조명이 내리는 복도를 지나 객실 문을 열었다.

그때까지 우린 별 대화가 없었다. 다만 잠시도 놓지 않고 미라 누나의 손을 꼬옥 쥐었다.

마치 우리는 헤어질 수 없는 연인이라는 듯.  누나는 다소곳 눈을 깔고 내가 이끄는대로 따라 왔다.

모텔 방은 꽤 넓었고 조명은 야릇꼴릿했다.


"누나, 나 먼저 씼는다."

내가 먼저 샤워를 했다. 페니스를 특별히 구석구석 닦았다. 혹시나 있을 지 모르는 사까시를 대비해서였다.

외모는 미아리 걸레같지만 막상 벗겨 놓으면 쑥맥같는 여자가 있고, 외모는 얌전한데 잠자리에서는 요부인 여자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 수고 좀 해다오" 난 귀두를 만지며 그렇게 격려했다.

씻고 다시 옷을 입기도 뭣 해서 팬티바람에 가운을 걸치고 나왔다. 누나는 침대에 걸터앉아서 텔레비젼을 보는 척 했다. 누나의 얼굴은 어딘가 초조해 보이고 발갛게 상기되었다. 내가 미라 누나의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말했다.  미라 누나의 빰이 뜨거웠다.


"누나도 씼어요. 이제 우리 알거 다 아는 나이잖아."

미라 누나도 욕실에 들어갔다. 꽤 오래 씼는것 같았다. 난  어정쩡하게 침대에 누워 30분여를 기다리면서 잦이를 주물럭거렸다.


'오늘 드디어 미라누나를 따먹는구나.'  서서히 잦이가 뜨거워짐을 느꼈다.


누나가 돌아왔다. 흰색 모텔 샤워타올을 몸에 감았다. 평소 비행기 승무원처럼 단정하게 묶었던 긴 머리카락을 풀었다.

드러나보이는 흰 어깨 라인과 어울려 더욱 요염해 보였다. 뜨거운 물에 얼마나 씼었는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바디 클렌징 냄새가 확 풍겼다. 누난 화장기가 없는 맨 얼굴이지만 평소의 청순함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착한 누나,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미라누나는 화장대 앞에서서 드라이로 머리를 말렸다.  드러낸 어깨 아래로 미끈한 살이 보였다. 가운 안으로 탱탱한 엉덩이의 실루엣도 비쳤다.

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호텔에서처럼 슬며시 뒤로 다가가서 안으려고 했다. "안돼, 조금 이따가."누나의 목소리에 떨림과 설렘이

부드럽게 묻어 나왔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누나는 내가 잠시 한눈을 판 틈을 타서 몰래 이불 속에 쏙 들어갔다.


"에어콘 끌까? 은근히 춥네." 누나가 혼잣말로 중얼 거렸다.

"누나, 나도 추워요." 나도 따라서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이불을 들춰보니 누나는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에 타올만 걸치고 있었다. 타올 사이로 보이는 가슴골이 꽤 깊었다.

난 가슴이 쿵쾅 거렸다. 난 손을 내밀어 미라 누나의 타올을 벗겼다.


"아이, 주혁아. 나 춥다니까."

"더워요."

그렇게 나는 누나의 맨살을 끌어다 안았다. 맨살과 맨살이 맞닿으니 으훙..누나 입에서 살짝 신음소리가 났다.

브래지어로 조였지만 가슴은 터질듯 빵빵했다.

난 미라 누나에게 키스를 했다. 부드러운 혀가 뒤엉켰다. 누나도 조금 달아올랐는지 키스에서 뜨거움과 끈끈함이 느껴졌다.


우웅..우웅훙....

가벼운 신음소리를 내며 누나의 혀도 적극적으로 뜨겁게 계속 감겨왔다.


난 내 왼손으로 누나를 팔베게 하고 오른 손으로 브래지어  후크를 풀었다. 그 와중에도 누나와 나는 혀가 계속 뒤엉키고 있었다.

내  입술은 점점 내려와 목을 거쳐 쇄골을 빨았다. 실눈을 떠서 누나의 표정을 살폈다. 누나는 이미 얼굴이 벌개 눈을 감고 느끼는 표정이었다.


얼마전까지 결혼할 남친있었던 여자 나이 30살이면 무언들 못해봤겠으리. 누나의 젖가슴이 출렁였다. 와,  탱탱하고 뽀아얀 속살에 핑크빛 유두!

난 정신이 번쩍 났다. 천박하지도 않으며서 적당히 크고 요염한 미라누나 가슴에  잦이가 뜨겁게 팽창됨을 느꼈다.


"주혁아, 창피해.."


내가 부드러운 가슴을 만지자 누나는 그렇게 말했다.  살짝 윙크하듯 찡그린 얼굴이 너무 귀여워 다시 한번 입술에 입을 맞췄다.

처음으로 밀착한 우리의 알몸이 걷잡을 수 없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난 그렇게 먹고 싶었던 누나의 젖가슴을 입에 넣었다.


우훙....

간을 보듯 유두를 혀로 간질거렸다. 내 혀끝이 섬세한 감각의 유두 끝에 닿자 흥분하는 듯 누나가 내 목을 세게 당겼다.

난  본격적으로 쪽쪽 빨기 시작했다.


아앗...아아앙..주혁아....


미라 누나 입에서 정신없이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난 아주 정성을 다해 가슴 애무를 이어갔다. 여자들은 형식적인것 보다 정성을 다하는 애무를 좋아한다. 섹스에는 물론 희생과 봉사가 따라야 한다.

난 혀로 유두를 간질이기도 하고 힘을 주어 빨아 올리기도 했다.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에 맞춰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면서

갈증나듯 빨았다. 그렇게 내 성욕도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었다.


30살 미라누나의 가슴은 20대 민지나 지혜에 못지않게 충분히 탱탱하고 부드러웠으며 싱싱했다.

그 나이에 보이는 유두 주변에 잔주름도 없이 미끈했다. 피부는 타고난 것 같았다.

난  거의 10분 넘게 미라누나의 가슴을 빨았다. 그동안 표현 못했던 미라 누나에 대한 애정이 내 입술의 애무로 쏟아져 나왔다.


"주혁아, 이제 그만...아아...이제 그만..많이 빨았잖아."

"싫어요, 누나. 더 빨고 싶어요. 이거 내거잖아."


하도 빨아서 내 입이 얼얼하고 젖꼭지가 조금 빨갛게 된 연 후에야 내 혀는 하얀 배를 타고 배꼽으로 내려왔다. 갓 샤워한 미라 누나의 여체가 그렇게 탐스러울 수 없었다 와우 미탐험 지역처럼 이제 미지의 성역으로 가야한다. 난 천천히...천천히 미라 누나의 빨간색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아랫배 밑을 살살 쓰다듬었다. 밥을 끓일 때 처럼 뜸을 들여줘야 한다.  손바닥 아래 쪽으로 까슬까슬하면서 부드러운 누나의 봇이털이 느껴졌다. 미라누나 봇이털은 어딘가 갈색 빛을 띄였다.


"주..주혁아, 나..나 조금  창피해."


누나의 봊이는 이뻤다. 다행히도 누나도 내가 좋아하는 보지의 유형이다. 속으로 약간 숨은 복숭아 봇이다.

이 봊이는 예쁜 봇이에 속한다. 그래서 옛말에 처녀의 봊이를 복숭아에 비유했고 복숭아 먹듯 따먹는다는 표현을 썼던 것 같다.

어차피 미라 누나와 결혼하면 내가 평생 따먹고  즐겨할 봇이다. 가슴을 오래 빨아서 그런지 봊이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있다.


내 혀가 봊이에 닿을 때마다 미라 누나는 조금씩 몸을 움찔거렸다. 바디 클렌징으로 닦았는지 누나의 이쁜이에는 향긋한 냄새가 났다.


츕츕춥춥추르릅춥

후우우우. . . 흡. 후우우우 흡


봊이를 쪽쪽 빨리면서 미라누나는 처음에는 신음을 조금 참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더는 못참겠다는 듯 거세게 터져나왔다.


허우허우..허허헛..허우어엉..허헝.....주혁아...


"누나, 나 사랑해?"

"사랑해, 주혁아. 허우허...허허헛"


"누나꺼 진짜 맛있어. 최고야.."

"어우..어우야...허우어엉"


나와 첫 섹스부터 이렇게 맛있게 봊이를 빨리니 누나도 정신이 없는 것 같았다. 극과 극은 통하는 것처럼 어쩌면 고통과 쾌락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누나는 실제로는 쾌락의 불꽃에 타오르지만 실제로는 고통을 겪는 사람 처럼 얼굴 표정을 지으며 연신 뜨거운 입김을 토해냈다.


한동안 봊이 빨이를 하다가 누나를 엎드려 눕혔다. 그 다음  귀, 목, 등 부터 탱탱한 엉덩이, 이쁘장한 종아리 안쪽 발뒷꿈치까지 샅샅이 다 핥았다.


호텔에서 운동량이 많은지 군살하나 없이 피부는 애기같이 부드러웠다. 여자 경험이 없던 내가 우연히 호텔에서 일하고 민지와 지혜, 두 여자를 따먹게 된 것은 참 행운이었다. 덕분에 여자 몸의 반응도 살피고 애무 스킬도 늘어난 것 같았다.

나의 애무는 그녀들에게 하던 수준을 넘어 이미 성스러운 의식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내가 누나의 탱탱한 히프를 혀로 핥자 누나가 못 참겠다는 듯 히프를 하늘로 치켜세웠다. 난 누나의 히프 사이를 다시 혀를 낼름거렸다.


아하..아앙..주혁아..나..나.. 창피하단 말이야.

미라 누나의 목소리가 울상이었다. 예상못한 나의 기습적인 애널서킹에 미라누나는 한동안 허리춤을 부르르 떨었다.


후우우우. . . 흡. 후우우우 흡


그래도 미라 누나는 애널 서킹을 멈추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내가 정신없이 혀로 애넣을 핥을 때 미라 누나는 눈빛이 풀리며 까무라치듯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다시 자세를 바꿔 누나를 한쪽 팔로 베고 봇이를 살살 쓰다듬었다. 이제  흥건함을 넘어 시트가 젖을 정도로 보짓물이 넘쳤다.

릴케의 가을날이라는 시처럼.. 아, 때가 온 것 같다.


"주혁아,  나 어떻게 해. 너 때문에 너무 행복해." 나의 혀놀림에 녹아내린 미라누나는 행복한 교태를 내뿜었다.


"사랑해, 주혁아. 아주 많이."

"나도 누나  사랑해, 누나 이제  넣을게."


난 이미 터질 것 같은 페니스를  잡고 미라 누나 이쁜이 속으로 쑤욱 밀어넣었다. 아,  정말 끝도 없이 빨려들어갈 것 같았다.

사랑하는 사람 과의 섹스는 그렇게 행복하고 아름다웠다.


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쑥쑥쑥쑥푹푹푹푹퍽퍽퍽퍽퍽!


허어어. 흐아아. 주혁아..주혁아...난  점점 피스톤 속도를 높였다. 오늘 허리가 끊어져도 좋아...


누나  너무 좋아. 사랑해...나도 너무 좋아 주혁아..아 자기야...

누나의 하얀 배가 탐스러웠고 엉덩이는 그렇게 탱탱할 수가 없었다.


정자세로 하다가 ...다시 침대 위에 앉아서..그러다가 뒷치기로... 여러가지 체위를 다 구사했다.


'누나 나 봤죠? 나 범생 이미지지만 이렇게 섹스도 잘해요." 난 마음 속으로 외쳤다.

내일 당장 지옥에 떨어진다고 해도 나는 오늘 미라 누나와 섹스를 하고 싶었다. 우리 둘의 거친 신음 소리가 온 모텔 방안에 울렸다.


아아아아아앗!!!!!


멈출 수도 없엇고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는,  실로 오랜만의 뜨겁고 격렬한 정사였다.

결국 난 미라누나 봊이 안에 사정을 해 버렸다.


우린 헐떡 거리며 서로의 몸을 부듬었다.


"주혁아, 우리 이렇게 좋아도 돼?"

"사랑해요. 누나"


"주혁아. 나도 사랑해."

미라 누나도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쌔근거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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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와 일리단의 대결처럼  알 수 없는 이 불안감은 무얼까? ○○○


퇴사를 이틀 앞두고 있었다. 난 호텔 여러 업장을 돌아다니면서 안면있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지혜는 커피숍 카운터로 가 있었다.  호텔 커피숍은 꽤 커서 캐셔가 두명 있었다. 그래서 잠깐 짬을 낼 수 있었다.

난 커피숍에 기물이라도 빌리러 온 것 처럼 들어갔다가 지혜에게 나오라고 눈짓을 했다.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싶었다.


'지혜야, 우리 악수."

내가 손을 내밀었지만 지혜는 냉랭했다.


"오빠, 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지혜야."


"뭐 이제 오빠랑은 관련없는 일이겠지만."

난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지혜도 정에 약한 어린 여자애였다.


"지혜야. 오빠가 가끔 놀러와서 밥 사줄게."

그리고 동네 악세사리 점에서 산 브로치를 이별의 선물로 건냈다.

지혜가 얼떨껼에 받았을 때 난 돌아섰다.


"아참 오빠."

"왜?"

붕어빵 이지혜가 잠시 뭔가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오빠, 윤미라 캡틴님과 사귀는 건 아니지?"

나는 호텔에서는 우리 사귀는 거 꼭 비밀로 하자는 미라 누나의 신신당부가 떠올랐다.


"아닌데..왜?"

이지혜는 뭔가 할 얘기가 있는 눈치였다.


"전에 오빠가 윤미라 캡틴님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런데 이제 호텔 그만두니 별일 없겠네.

아니면 됐고. 오빠, 고마워. 가끔 놀러와야 돼? 알았지."

나는 한식당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어딘가 찜찜했다.

지혜가 말하려고 하는 게 뭐였을까. 내 젊음은 그동안 비교적 순탄했다. 전작의 주인공들 청춘은 일리단과 불타는 군단이 그렇게 침공을

당하더만 내 삶에도 일리단이 부활하는 걸까. 난 빨리 집에가서 와우를 하고 싶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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