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흡연자지만 공공장소에서 흡연 금지 시킨거 그래... 이해 한다... 보행중 흡연하는것은  행인들 특히 영유아 들의 키높이에 내 손의 담배와 비슷해서

안전사고 날 수 있기 때문이고 또한 타인에게 간접흡연등의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하지만 이해는 하고 넘어가줄순 있다.

근데 이제 여름밤등 둔치라던지 이런곳에서 맥주한잔 마시는것도 금지시킬 요량인갑다....

이건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술먹는게 타인에게 어떤 피해를 주냐? 물론 과음으로 인한 싸움 폭행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는 있겠지..

근데 이런 간접적인 결과를 우려해서 규제를 들어간다는것은 말이 안되잖아.. 법은 분명 명확하고 직접적이어야 하는데 이런 간접적 원인까지 규제를

하겠다는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냐? 법이 직접성의 원칙을 벗어나면 살인이 무서워 칼판매에까지 원인을 돌리는 거랑 뭐가다르냐? 강간범을 처벌하는게 아니라 그 강간범을 낳은 부모까지 처벌하겠다는 발상 아니냐???

솔직히 한여름에 둔치에 앉아 치킨 맥주 먹는 것도 일종의 여름밤의 로망이라면 로망인데 말이지....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091411_57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