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보기함안주민 행정구역 통합 1만명 서명운동 돌입 (함안=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창원시와 통합을 희망하는 함안군 지역에서 민간 차원의 행정구역 통합 1만명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행정구역통합 함안군 추진위원회가 5일 함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1.12.5 <<지방기사 참고>> bong@yna.co.kr(함안=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창원시와 행정구역 통합을 희망하는 함안군에서 민간 차원의 1만명 서명운동이 시작됐다.함안군 주민들로 구성된 행정구역통합 함안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상)는 5일 함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 대다수인 75%가 찬성해 통합 열기가 뜨거워졌다"고 서명운동 돌입 배경을 설명했다.추진위는 "군의원 10명에게 통합 찬반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보냈으나 한명도 회신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군민 스스로 뜻을 모아야 한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김영상 위원장은 "늦어도 이달 20일 안에 1만명 서명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만약 통합시청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통합시가 분리한다면 함안군과 인접한 옛 마산시와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함안군이 지난 10월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2%가 창원시와의 통합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옛마산시와 함안군의 단독적인 행정구역통합을추진했다면
주민투표 80프로 이상의 찬성율을 보였을텐데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