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내외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서울의 시가지 넓이가 선진국도시의 500-600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건 아니야.... (여기서 선진국 도시란 미국을 제외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뭐 작은 땅떵이의 나라에서 미국처럼 주택지가 거의 저택인 그런 식으로 개발할수는 없고
적어도 한국(한반도)과 면적, 인구가 비슷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정도의 도시풍경은
만들어야 한다고 봐.......

그럼 왜 서울은 인구 1000만에 걸맞지 않는 인구 500-600만급 시가지면적밖에 되지 않는 것일까?

그건 아직 위의 3-4번째 사진과 같은 동네가 많기 때문이지........
골목도로가 좁아서 주차도 제대로 할수 없는데도 한집당 2-3가구씩이나 살고 있는 동네가
아직 서울엔 많기 때문이야.. 뭐 꼭 서울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도시가 그렇겠지..

선진국에선 서민들이나 산다는 아파트를 한국에선 유난히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한국의 대부분 주택가들은 위의 3-4번째와 같은 답답한 곳이라서 그런 동네보다야
주차도 제대로 할수 있는 아파트가 선호되는 것이지..............


미국처럼 일반 주택가가 거의 150평 이상 저택으로 지어지는건 꿈도 꾸지 않는단다.
그저 위의 1-2번째 사진처럼 단독주택가 내지 연립주택가의 풍경이 나온다면..
서울의 시가지 면적도 선진국수준은 나올수 있다는 거야....


서울은 한국의 얼굴인데, 몇몇 업무중심지와 주택가를 제외하고 저런 풍경이 많이
나온다는 자체부터 매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지 않겠니? 아직은 후진국이란 반증도 되고 말야..

그래서 향후 서울의 경우는 지금의 구성남 과천 광명 구리 남양주(마석제외)까지 면적을
넓혀(지금의 거의 2배에 가까운 1100km2), 기존 위의 3-4번째와 같은 주택가들을
위의 1-2번째 정도의 주택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새로 만들어질 남양주권 등의
신도시는 환경친화적인 고급 단독주택가 형식으로 개발하자는 거지.....

그렇게 되면 위의 행정구역 내의 평지는 모두 개발이 된 시가지로 이어질 것이고
서울시 인구는 1000만으로 유지될수가 있다는 거야......(쉽게 말해서 현재 위의 행정구역상
인구 1160만보다도 160만은 줄어들지만 시가지면적은 지금보다도 딱 1.5배 늘어난다는 거지...

그런 형식으로 개발된다면 굳이 개발제한구역이 필요할 리도 없는거겠고,
어차피 녹지 및 공원도 시가지 안에 넘치고 넘칠테니 말야..............

이제 서울은 동북지역과 남서지역의 상당수가 나오는 위의 3-4번째와 같은 동네는
1-2번째와 같은 풍경이 나오는 동네로 탈바꿈할 필요성이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