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일본 시코구 다카마쓰



여수 순천 목포 의견이 다분한데 개인적 의견으로  전남 도시서열은 목포>순천=여수 입니다

일반적으로 도시의 서열을 정하는 기준이 사람마다 좀 다르지만 저는 인구가 비슷한 도시들이라면

그 도시가 가진 주변에 끼치는 영향력과 역활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순천같은경우는 여수 광양 배후도시의 성격이 강합니다 연향이나 조례지구등은

일부 동광양 여천산단 직원들이 거주 하는 베드타운 역활도 병행하고있죠

그덕분에 연향지구의 고급 한정식당이나 유흥가는 장사가 잘되는 편입니다

여수 같은 경우는 여수 여천 여천군 3개의 지자체가 통합해서 여수시가 되었기 때문에 인구는 그나마 가장 많지만

지역이 워낙 광범위 해서 밀집도가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여수 시내를 가보면 알겠지만 인구 30만의 도시라고는 보기 힘들정도로 시내권이 작은 도시입니다

요즘은 여수시 돌산읍에 시청사 분사를 짖고 아파트등을 짖고 있지만 아직은 목포에는 미치지 못하는 편입니다

반면 목포는 서남해안의 유일한 중소 도시로 주변 영향력이 나름 대단합니다

목포권에 종합대만 4개를 가지고 있죠 인구 30만을 바라보는 도시권에 4년제 종합대학을 4개나 가진 도시는 목포가 유일합니다

물론 대구 근교의 대학도시 경산이 있지만 경산은 대구라는 큰도시로 인해 대학이 몰려있는 이유라 비교대상은 아닌듯 하구요

역기능도 마찮가지에요 순천역  여수엑스포역이 니뉴얼을 해서 역사는 깨끗하지만 호남선의 종창역인 목포역에 비교할순 없죠

시가지 밀집도는 목포와 순천이 비슷한 규모이지만 요즘 목포는 옥암 남악등 인구 10만을 수용하는 자족 신도시가 생겨서

전체적으로 시가지를 보면 목포가 더 커졌죠

목포 유달산에 올라 목포권 시가지를 조망해보면 목포가 얼마나 커졌는지 알수 있을거에요

그 이외에 중요기관 증권사 투자기관이 순천과 여수는 분산되어있지만 목포는 거의 모든 기관 지사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