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용산에 초고층 들어서고 개성넘치는 건물들이 들어선다고 해도 '용산국제업무지구' 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건물이 여러개지만 왠지 모르게 한 건물이라는 느낌이랄까? 각 건물마다 개성은 있지만 고유의 색깔이 없는... 너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인공적인 스카이라인... 그런 느낌이 너무 큰듯. 하지만 여의도에 지어지는 고층 빌딩들은 부조화스러운 스카이 라인이고 개성넘치고 특색있고 고유의 색깔이 있는 오피스들이잖아. 거기다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높은 건물들이라 밑에 듬성 듬성 나있는 빈 공간들을 공원같은거로 채워버리지만 여의도는 중간높이의 오피스들이 밑을 받쳐줘서 더 멋질것 같은데.
난 차라리 이렇게 됫더라면 어떨까 생각햇엇어.
서울이 미국도시처럼 단핵도시처럼 개발했으면...
인천의 송도국제업무지구도 용산국제업무지구도  CBD도 여의도도 강남도 한곳에 밀집되어있었으면 현재 고층빌딩 최고 밀집지역은 맨해탄이 아니라 서울의 어느 곳이 되엇을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