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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 부지에 지상 40층 규모의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광주시와 동구청 등에 따르면 서울 지역 한 투자자가 동부서 부지와 인근 사유지 5300여㎡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 투자자는 동부서와 인근 사유지 등에 건축비를 포함해 총 2500억원 가량을 투자, 지하 4층, 지상 40층 규모의 특급호텔을 건립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급호텔은 수익성 확보를 위한 부대시설을 조성하고 상층부에는 타워 형식의 전망대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특급호텔 건립이 추진되면서 동부서는 옛 광주여고 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광주여고 부지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문화관광부와 조정이 필요하며 경찰청, 광주시교육청과의 조율도 난제로 남아 있다.

특히 동부서 자리에 40층 높이의 특급호텔이 들어설 경우 무등산 조망권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어 호텔 건립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인근에 재래시장 보호구역인 대인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특급호텔 내 부대시설 구성에도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투자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보가 공개돼 부동산 투기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특급호텔 건립 추진이 물밑에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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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강운태 시장이 중국 어떤 재벌가와 계약채결맺어서 민자유치 얻어낸걸로 암.
거의 시공 확실시 된듯. 다만 기간은 아직모름;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시즌까진 맟출듯;

현재  광주에 있는 특1급 호텔은 라마다호텔과 홀리데이인호텔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