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기장군, 한국원자력연구원 과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향후 50년간 53조여원의 매출 및 부가가치 증대효과가 예상되는 신형연구로 건설이 본격화되면 부산시와 기장군이 추진하는 동남권 핵의과학 특화단지 조성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IFRAME height=200 marginHeight=0 src="http://adv.segye.com:8080/html.kti/segye/view@bannerIn" frameBorder=0 width=200 marginWidth=0 scrolling=no align=right topmargin="0" leftmargin="0"></IFRAME>이번 협약은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박문영 기장군 부군수,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간의 4자 협약으로 진행된다.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에는 총 29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국비 2500억원과 부산시 200억원, 기장군비 200억원으로 분담금 비율이 결정됐다.

협약서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기장군 장안읍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 내 13만㎡에 신형연구로(20MWt급) 1기와 동위원소 생산·연구시설을 건설하는데 4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형연구로가 건설되면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암 조기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의 대량 생산으로 국내수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성자를 이용한 반도체 생산, 비파괴 검사 등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으며 향후 50년에 걸친 운영기간 중 관련산업에 38조여 원의 매출 증대와 15조 7600억여 원의 부가가치 증대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은 우리나라가 요르단 JRTR연구로(5MWt) 수주를 계기로 연구로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 기술로 연구로의 설계 개발 및 건설로 검증된 기술을 확보하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 및 산업용 동위원소의 국내 수급안정과 중성자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한편, 기장군은 장안읍 좌동·임랑·반룡리 일대 부지 150만 4700㎡에 동남권 핵의과학산업단지를 추진하는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지난달 부산시에 제출했다.

이 산단 조성에는 국비 874억원, 시비 625억원, 군비 1527억원 등 총 30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15년 완공할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단지에는 동암권원자력의학원과 의료용 중입자가속기가 이미 완공됐거나 건설중이며, 수출용 신형연구로도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사건 의과학기술원, 국립노화종합연구원, 동위원소 이용연구소 등도 추가로 유치를 추진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출형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동남권 핵의·과학 특화단지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참나 미처버리겠네 도데체 어덯게 올려야 신고가 안당하나요 ? ㅋㅋ

욕설을했나요 멀햇나요 제가 ?ㅋㅋㅋ

여기있는사람들참 이상한기질을가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