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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인생 역전 스토리
여기 혜화와 정근우를 동시에 빨았던 한 대구 소년이 있습니다. 야구 선수를 꿈꿨던 소년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았지만 지명 라운드가 마음에 안 들어 대학교 가려다 금 목걸이 찬 스카우터의 설득에 프로에 입단합니다. 프로의 벽은 높았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찌지 않는 살 덕에 안타는 고사하고 내야를 넘기기도 벅찼습니다. 다행히 본인을 좋게 봐주는 감독님 덕에 1군에서 근근히 활약했으나 냉정히 기량 미달이었습니다. 상무에도 떨어진 대구 청년은 수방사에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당시에는 경찰청/상무 아니면 보트 이지선다 인식이 있었기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죠. 그러나 대구 청년은 꾸역꾸역 슈넬치킨으로 살을 찌우고 선임이었던 김호재와 캐치볼을 하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팀의 11번째 우승도 함께하지 못했죠. 전역 후 팀으로 돌아왔지만 대구 청년을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져 3루수인 이범호가 은퇴하고 유망주였던 황xx와 최xx가 모두 보트를 타자 대구 청년은 뛰어난 수비와 주루 그리고 입대 전에 비해 크게 성장한 타격으로 주전을 차지합니다. 선배 이범호의 은퇴식에서 등번호도 물려받았고 생애 첫 올스타전에 도루왕 타이틀도 얻었죠. 그리고 안xx가 뻘개이하자 김선빈을 밀어내고 팀의 새로운 주전 유격수가 되며 꽃길이 열리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대구시치가 마주한 길은 가시밭길이었습니다. "스윙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와 우르크 콱통피로 요약되는 씨발스러운 타격 성적 탓에 입대 전처럼 욕받이로 전락합니다. 수비력과 주루는 훌륭했으나 타격이 워낙 처참했고 주제도 모르고 장타를 노리는 인터뷰 등으로 심심하면 욕을 먹었습니다. 이에 팀은 김도영이라는 거물 유망주를 지명하며 대구시치의 커리어는 위기를 맞이합니다. 대구시치는 살아남는데 성공합니다. 김도영이 성장통을 겪는 동안 스탭업을 하며 2년 연속 3할 유격수가 됐고 도루왕과 수비왕 타이틀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치의 심연을 겪은 일부 팬들은 그를 여전이 축출해야 할 존재, 파벌의 중심 등으로 취급하며 인스타에 테러를 하거나 트럭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현재진행형이고요. 대구시치도 사람인지라 억울하기도 했죠. 그런 상황에서 출전한 생애 첫 한국시리즈. 1~3차전은 크게 부진했고 실책도 범하며 전기톱의 위협에 시달립니다. 그러나 4~5차전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해 데일리 MVP를 수상했고 그 결과 사랑하는 가족이 보는 앞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지금까지 야구도 못하면서 주제 파악 못하고 나댄다며 까인 프로 호소인이 KBO리그 통합 우승팀의 주전 유격수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 월추신) 대구를 사랑하자- 월추형이 대구시치를 3할로 키운 방법lds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도긩시치고정닉
어제오늘 우연, 씹덕 떡밥 너무 많아서 안되겠음
뇌절 거듭하다가 키워드 통제당하기 전에 나도 쌰라웃 해야지 원래 올해의 여행 정리글에 부수적인 내용으로 올리려고 생각했던건데 11월 12월에 여행 갈지말지 못정해져서 씹뜨억 떡밥에만 탑승해보겠음 여기저기 많이 쏘다녔지만 씹덕스러운 주제에 부합하는 것만 가져옴 3월 도쿄여행 성지순례 당시 아직 민심 본격적으로 나락가기 전, 애니 인기 피크를 찍던 주술회전 성지순례. 다 시부야역 언저리라 마침 숙소도 시부야겠다 밥먹으러 오가면서 찾아봄 주술 2기 최애캐가 쵸소우라 쵸소우 전투씬 위주로 찾았음 리얼돌 하코네.. 는 딱히 씹덕이랑은 큰 연관 없는 목적으로 다녀왔기에 그냥 온천무스메 짤만 투척하고 패스 저 리얼돌이 있는 시부야 파르코는 씹덕샵이 몰려있음 점프샵, 닌텐도 스토어, 포켓몬센터, 그리고 당시 리코리스 콜라보중이던 카페까지 (이게 목적이었음) 근데 문닫았다이기... 씹덕이 ㄹㅇ 상술 최대 피해자인거같다. 별 거 아닌 웨하스따리도 패키지에 캐릭터 좀 그려넣고 안에 캐릭터 카드 하나 넣어두면 죄다 사가잖아? 그래도 행복했으니 OK 아닐까 지는 사람이 아내 하기 그리고 올해는 2기 나올 줄 알았던 그 애니 성지 에노시마. 에노시마도 그냥 관광목적으로 온거긴 한데 유명애니 배경지 그냥 놀고만 오긴 아쉬워서 주섬주섬 챙겨왔던 기억이 있다. 가마쿠라에서 슬램덩크 거기도 찍먹해봄 사람진~짜많더라 가마쿠라~에노시마에서 청춘돼지 성지도 찍었는데 그건 사진 다 지워부렀어 스즈메 거기 날씨의아이 거기 너의이름은 거기 대충 씹덕라떼아트 해주는 카페 그리고 귀국날 사온 새신부 첫날 갔던 시부야 파르코에서 사온 스티커들도 캐리어에 챨싹챨싹 잘 붙여두었음 3월 여행의 씹뜨악질은 요정도고, 다음은 6월의 교토~나고야~다카야마. 애초에 성지순례를 주목적으로 한 여행이어서 동선이 좀 커짐. 빙과 주무대인 다카야마 목적으로 초안을 짰지만 당시 타마코 러브 스토리 보고 영화뽕 존나 차서 교토도 또 가야겠다! 하고 무리수를 둠 그렇게 교토 온 김에 우지도 가야지 하고.... 우지도 야무지게 돌았다. 교토역 쿄애니샵도 보고... 여기이제 없어진다더라 신칸센도 탐 어차피 첫날 숙박이 나고야여서, 간사이 인 후 성지순례만 하고 나고야로 바로 런이었음 이거찍으려고 신칸센 탄거 맞다..... 나고야에선 아침에 체크아웃 하자마자 다카야마로 쐈음. 여행의 메인 목적인 넹과 성지순례를 하러 왔다. 여긴 애니 성지 거르고도 카페 분위기 정말 로컬느낌나고 좋더라 이제는 sns에서 자취를 감춘 빙과계의 대모같은 분이신데 (공식보다도 더 공식 취급 받는 분) 책 펼치다가 싸인 보고 화들짝! 놀랐다. 빙과 좋아하는 양덕들한텐 거의 메시아 급이라더라 아님말고그렇게 빙과 성지순례를 하며 중간중간 느그이름 성지도 껴 있어서 같이 돌아봄. 일행들도 씹덕여행인건 알고 왔는데도 군말없이 본인들한텐 의미없는 장소들 잘 따라와줘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던 6월 여행이었음 근데 애니가 10년넘어서그런가 장소들이 많이 변한게 좀 세월 느껴지더라 나중에 여행기 정리할 때 씹덕사진들때문에 사진제한 먹을까봐 떡밥탑승하는 척 개미터는 건 아니니 즐거운 씹덕토론 해요
작성자 : 청담토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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