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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돈 쥐어주고 살아달라고 강권해도 안 산다앱에서 작성

최혜정(36.39) 2024.08.13 14:04:14
조회 1269 추천 2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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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기 힘들고 생지옥이 있다면 서울일 것임.

자차로 어디 좀 가려면 길 막혀 한시간 이상은 길바닥에서 허비해야 하고 어딜가든 주차난이라 자차 끌고 다니기 힘들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존나 받음

그러면 지하철밖에는 답이 없는데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지하철 계단 오르내리고 지하에서도 한참을 걸어야 하며 환승이라도 할라치면 수키로를 걸어야 하는 생지옥 그 자체가 서울임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어딜가든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미친 인구밀도 그 자체가 사람의 정신에 대미지를 심하게 줌

알면 알수록 대구가 살기에 딱 적당한 곳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인구 200만 넘는 대도시라 인프라 부족함 없으면서도 저렇게 복잡하지 않고 사람 살기에 최적화 되어있음

자차 길막힘도 감내할만한 수준이어서 길바닥에서 허비되는 시간도 큰 부담이 없고 주차도 서울과 달리 그리 힘들이지 않고 찾아낼 수 있다

인구 300만급 떵부산은 인구는 적어도 땅이 좁아서 밀도는 높아(가용면적이 영종도 면적보다도 좁은데 320만이 기거하는 생지옥)서울만큼은 아니나 생지옥이긴 마찬가지고 대구가 생각하면 할수록 천상의 지역임

나는 대구를 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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