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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씹덕겜은 이제 중부하로 전략함
원신 60/4.1w명조 59.7/4.3w젠존제 60/4w8g3 x4 3g로 굴려도 젠존제 상위 프레임 유지 못하는데 8e는 1.7g로 주파수로 59~60프 완벽 방어8엘리트 세대부터는 원신 젠존제 명조는 이제 중부하로 간주호요버스 끝판왕 붕스는 ?각 코어별 주파수,사용량,gpu 사용량노란색 원신하늘색 붕괴 스타레일붕스 59.4/5.9w 개같이 컷8g3 달린 게이밍폰 8w로 굴려도 평균 54프 이하로 나오는 붕스 페나코니를 일반 휴대폰 6w로 풀프레임 뽑는 시대가 도래했음
작성자 : 정보충고정닉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할리우드 ㅈ같다 ..jpg
Francis Ford Coppola on Megalopolis, The Godfather, and What’s NextFrancis Ford Coppola interview for Megalopolis: ‘Hollywood doesn’t want me any more’기자:이번 니 영화 메갈로폴리스 자체는구상을 이미 70년대 후반 부터 해왔잖아어느 시점 부터 찐으로 구체화 시켜봐야겠다 마음 먹은거임?코폴라:내 작품들은 모두 각각의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전부 거의 한 단어로 요약 될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음The Conversation 같은 경우는 사생활에 관한 영화고대부는 대물림에 대한 영화고지옥의 묵시록은 도덕을 말하는 영화지각 작품이 보여주고자 하는 바에 따라서만듦새도 각각 다른 스타일로 찍었어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을 한거야"그럼 내 스타일은 뭐지?"살만큼 살았고 다 늙었을때 내가 말하고자 하는스타일은 과연 어떤걸까?그 생각이 든 이후 부터 내 관심을 끄는 이런저런 분야의 것들을모으기 시작 했음 눈길 가는 신문 기사들눈에 꽂히는 책의 문장들 정치 비평들 풍자 만화들 등등등이런것들이 나중에 내 스타일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거든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내가 40년 넘게 메갈을 했다기 보다는그 세월 동안 스크랩 해왔던것들을 이제 펼쳤다고 하는게 맞을듯난 그 스크랩북 에서도 항상 로마 서사시를 제일 좋아 했어언젠간 로마의 대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마침 내가 읽었던 책 중에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야"미국은 현대의 로마다" 여기서 뙇 하고 감이 왔지지금의 미국을 배경으로 로마 서사시를 하자근데 문제는 나한텐 다른 영화인들이 특히 몇몇 감독들이 가진 '이미 머리 속에 영화 전체가 다 들어 있어서그걸 글로 옮겨 적기만 하면 되는' 그런 재능이 없어이런 능력은 스필버그 같은 친구 한테나 있는거지내가 가진거라고는 겨우훌륭한 상상력 지리는 기억력 그리고예지에 가까운 미래 예측 뿐임 (Cassandra-like)이 중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이 메갈을 쓰는데제일 큰 도움이 됐어기:어떤식으로?라:예 들어 The Conversation 같은 경우를 보자고이 영화는 사설 도청꾼에 관한 내용인데내가 이 각본을 60년대에 썼거든?근데 세상 사람들 아무도 그런게 있다는건지도 몰랐어그러다가 10년이 흘러서워터게이트 터지고 나서야 머리들을 탁 친거지지금 메갈 반응도 그떄랑 딱 똑같아"미국이 로마 라고?""이게 도대체 뭐임?""이딴걸 누가 보농?"수많은 사람들이 별의별 온갖 안 좋은 소리들 해대는데지금 실시간으로 미국에서 일어 나고 있는 상황을다룬 영화니까 이번에도 또 두고 보자고기:2001년에 메갈 초안 각본 가지고 배우들 만나서 대본 리딩 했었던걸로 아는데그때 라인업이드 니로 에디 팔코 디카프리오 우마 서먼 등등그때 버전 하고 지금 개봉 버전 하고 얼마나 차이남?라:그때 본격적으로 잉태 됐다고 할 수 있겠지만그렇게 비슷하진 않아 이후에도 여러번 작업을 거쳤기도 했고또 그때 어떤 배우가 해줬던 제안들이 지금 개봉판에 반영이 많이 됐음그 친구 이름 뭐더라?소프라노스 했던 친구기:갠돌피니?라:아 그래 맞다 그 친구가 2001년에시장 역할 대본 리딩을 했었는데그때 꽤 많은 제안을 했었고 그거 도움 많이 됐음기:그때 이제 본격적으로 제작 단계 들어가려다가 흐음라:그 시기에 9.11 터지고 이 나라가 완전히 박살 나버렸어드디어 내가 그토록 찍고 싶어 했었던획기적으로 발전 하는 지상 낙원을 다루는 영화를 만드려는데 말도 안 되는 테러가 일어난거야도저히 더이상 진행 할 의욕이 생기지 않았지이때 완전히 포기 했었어그렇게 긴 세월이 흘러서 2017년에안소니 부르댕이 자기 방송에 날 초대 해서간만에 대중 앞에 섰는데와 날 돌아 보지 않고 살아서 도저히 몰랐거든?나 정말 고래 새끼 같드만너무 뚱뚱한 내 모습에 충격 먹어서늙었지만 살이라도 뺴야겠다 각오 하고마리오 푸조도 몇번 덕을 봤었던어떤 헬스장에 등록 하고 몸무게 많이 줄였음식단과 운동으로 시달리던 그 다이어트 시기에우연히 옛날에 녹음 해뒀던 메갈로폴리스 대본 리딩 테이프를 찾아서 들었는데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이거 다시 할 수 있겠다 싶었어기:메갈은 니가 볼때대부에 가까움 묵시록에 가까움?라:지옥의 묵시록과 결이 같음기:이번 영화의 배우 선택이 꽤나의도적이라는 평가도 있어더이상 할리우드가 찾지 않는나락간 배우들을 굳이 골랐다는거지 (Canceled Actors)메갈에서 트럼프를 굉장히 연상 시키는 역할을 맡은존 보이트 라든가 샤이아 라보프 라든가 더스틴 호프만 이라든가라:내 작품이 요즘 할리우드 제작사들 마냥건방지게 자꾸 관객들을 가르치려고드는'깨어 있는 작품' 처럼 여겨지는게 정말 싫었거든 (woke production)니 말 맞아 언젠가부터 얼굴 볼 수 없게 된 배우들이 나와누구는 극우고 누구는 또 극좌야자꾸 이런 이야기 꺼내면 정치적으로 가서메갈 홍보 당담자가 또 똥 씹을거 같은데그래도 한마디 하자면우리 사회가 더 나은 길로지금 쌓아올린 것들을 무너뜨리지 않고미래로 가려면 서로간의 그 어떤 벽도 없이대화를 해야해 일단 서로 말을 시작 해야뭐라도 변화를 시키고 할 거 아니야그렇다고 고작 내 이번 영화 한편 따위가지금 극단적으로 갈라져버린 이 나라의병을 치료 할 수는 없겠지다만 우리가 이런 꼴이 되버린 이유를 들여다보고궁극적인 질문을 던지고 분단 되버린 사이간의대화를 시작 해보자는 의미로 만든 작품임대화 없이 유토피아 건설은 불가능해정치적으로 완전히 나랑 반대에 서 있는존 보이트를 보자고트럼프 같은 인간을 열성 지지 하고 극렬 우파 라는 이유로매장을 당했지만 난 보이트 와의 작업이 예술적으로아주 만족스러웠고 이렇게 서로간의이견 차이가 심한 사이에서도 대화를 통해서긍정적인 결과물을 창조 해냈다는게 너무 기쁨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해본샤이아 한테는 특히 놀랐어물론 여러 속 시끄러운 일을 겪은 젊은이 지만순식간에 내가 원하는 인물이 되주는 배우고뭐라고 해야 할까 일부러 더감독과 극도의 긴장 상태를 유지 하려는 유형의배우 였음 스트레스로 내 머리를 쥐어 뜯게 만들 만큼특이하고 전에 본적 없는 방식의 메소드 연기 접근을 함예전의 데니스 호퍼를 보는 것 같았지그렇게 있다가도 감독이 "알았으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해봐"말만 떨어지면 바로 미친 연기를 해내는 친구야기:메갈 세트장에서 한 여자 단역 한테기사 표현을 그대로 쓸게 '부적절하게 느껴질 수 있는' 키스와 스킨십을했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라:가디언 에서 보도 했던거 말하는거 같은데그 기사 잘 읽어 보면 제보자 랍시고 나온게할리우드 리포트 에다가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해고 됐다는둥 다 그만 뒀다는둥 도망 갔다는둥 하는가짜 제보를 한 인간과 같은 인간 이라는걸 알 수 있을거야다 가짜 뉴스고새해 맞이 장면에서 볼에 가볍게 뽀뽀한그 젊은 여성들은 다 내 지인임그딴 가짜 뉴스들 나온 타이밍도 딱 그렇게 노리고칸에서 처음 메갈 공개 하기 바로 전에 기사를 풀었지어떻게든 우리 작품 내려치려고 말이야기:할리우드가 왜 니 영화를 조질려고 하는걸까?라:할리우드 인간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어"우리가 시키는대로 해야 더 잘된데이"가끔 가다 예외가 튀어 나오지"그럼 코폴라는요? 할리우드 법을 안 따르는데""금마 앞으로 어떻게 당하는지 잘 지켜봐라무조건 망하게 할거다"난 걔네들 하고는 전혀 다른걸 시도 해왔음영화 라는건 계속 변화 하는거야지금 우리가 니들이 보고 있는 영화랑우리 손자들이 보게 될 영화는 전혀 다를걸친 할리우드 언론들이 메갈 제작 과정을 두고"혼란스럽다" 어쩌구 저쩌구 했었는데할리우드에서 혼란스럽다는 말의 속뜻은"우리가 익숙하지 않은걸 한다" 라는거야지금의 할리우드가 하고 있는 일은일종의 코카 콜라 생산 공장과 똑같아맛만 변하지 않으면 돈은 계속 벌리니까바꿀 필요를 못 느끼지하지만 예술은 곧 혼란 이라고!예술에 '효율'을 따지기 시작 하면이거는 뭔가 잘못 됐다는 신호임나도 한때는 내가 할리우드의 창조물 처럼 느껴졌었고거기가 내 고향 같았었어할리우드가 만들어내던 그 모든 아름다운것들에끌렸기에 거기로 찾아 간거고내가 서 있는 곳에 경외감을 느꼈었음그랬던 곳이 이제 더이상은 날 원하지 않아제멋대로인 자식을 내다버린 부모 처럼 변했지물론 이해는 해 이해는 하지만 솔직히 아직도 가슴이 아프네이런 현실을 받아들였지만 동시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기도 함..
작성자 : 3dd고정닉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1,2,3
예전에 코리아컵 보러갔을때 경품 응모한적이 있었는데 당첨되어서 영국으로 여행가게 됐음!원래는 당첨자가 아니었는데 원 당첨자분이 취소해서 추가로 뽑혔었음일정 잡기전엔 19일에 애스콧에서 다수의 G1 경주가 열리는 브리티시 챔피언스 데이를 관람하고싶었는데같이가는 동생이 일정이 안맞아서 어디갈까 고민되면서 여러곳에 문의해서 알아보니영국에 뉴마켓에 말 박물관도 있고, 시내에 말들이 돌아다니는것도 볼수 있다고 하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음비행기 타고 영국 도착하고 다음날 바로 뉴마켓으로 ㄱㄱ기차타고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뉴마켓 표지판역을 나오자마자 반겨주는 안내지도 표지판, 오른쪽 아래쪽에 여기는 말 박물관이 볼만해요!라고 광고까지 되어있다시내하고 떨어진 주거구역을 지날때 찍은 사진, 한 가정집에선 지나갈때 맛있는 카레냄새가 엄청 진하게 나던게 인상적이었음시내로 들어서고 첫번째로 보이는게 경주마 거래사무실? 같았음, 이거보고 여기 지역 말들이 유명하긴 하구나 생각함시내에 과거 유명한 경주마였던 하이페리온의 동상이 있었음,이거 말고도 좀 볼만한 장소에는 경주마 동상이 하나정돈 있다고 생각하면 됨조금 외곽지역으로 빠졌을때 도로에 말들이 지나간다는 표지판이 세워져있다!사진 왼쪽 구역에 말들이 사람들 태우고 훈련을 하는 장소가 있어서 훈련장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갈때 불이 켜지더라저 구역은 오후 1시까지는 훈련시간이라 들어갈수 없었고, 경주마가 없을땐 오후 1시부터 걸어갈수 있다고 표지판이 있었음가까이서도 찍어보고 멀리서도 찍어봄이후 여기는 오후 1시 이후 다시 방문해서 걷기도 해봤음, 일반 흙에 뭔가 섬유질같은게 섞여있던데 뭔진 모르겠더라이곳을 다시 오기 전에 방문한 말 박물관 사진은 다음 글에 계속...-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2 [시리즈]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1 ·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2 ·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3 말 박물관을 가기 전, 시내를 거쳐서 갈때도 뭔가 훈련중으로 보이던 말들의 무리를 보기도 했는데가는 경로와 멀리 떨어진 곳이라 사진을 남기지 못하기도 했음그래도 어쨌든 바로 말 박물관으로 ㄱㄱ도착하고 얻은 박물관의 지도,마침 11시에 비하인드 투어라는 행사가 있다고 하니 참여해봤음오른쪽은 가이드분으로 말, 경주 관련 역사나 혈통, 시설등을 얘기해주시는것 같은데아쉽게도 나 자신의 영어실력이 초보나 다름없어서 거의 알아듣지는 못했음 ㅠㅠ그래도 가이드분이 몸짓으로 설명해주시는것도 있고우마무스메 짬이 있어서 유명한 경주마 이름이나 기타 정보를 알고있어서, 그런 단어는 알아들으며 어떤 얘기를 하는지 흐름은 읽긴했는데전체적인 이야기는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한게 너무 아쉽긴 했음...왼쪽분은 같이 투어에 참여하신분이었는데, 이곳에 있는 은퇴마를 보러온분 같았음!말 이름까지 대면서 찾아왔다는식으로 말하는것 같더라고..이름이 '모리스'라고 하던데, 응? 일본에도 같은 이름의 말이 있지않나? 라고 생각이 들긴했는데아마 이름만 같은 다른 말일거라고 생각함그래서 가이드분이 저 왼쪽분에게 '모리스'가 은퇴이후 게을러졌다고 말이 드러누운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진짜 푹 쉬고있는게 느껴지는 사진이었음... 이건 사진을 따로 받거나 보여주는 사진을 못찍었네이 말이 아마도 모리스, 가이드분이 보여주면서 한번 쓰다듬게 해주셨고,같이 참여한 핑크머리 여성분은 능숙하게 쓰다듬었는데, 내가 쓰다듬을땐 영 마음에 안들었는지 슬쩍 움직여서 옷을 살짝 물더라;;;다행히 살살 문 정도의 세기였고, 그 틈에 왼손으로 쓰다듬어줬음 ㅋㅋ;촉감은 털이 까슬하고 콧등은 튼튼한 느낌에, 옷 너머로 느껴진 코끝은 말랑했던거 같음가이드분이 위험할수도 있다고 하고 이후 떨어뜨려 주셨음투어가 끝나고 다른 시설들을 둘러봤음, 위 사진은 박물관 입구!2층에 박물관이 있어서 말과 관련한 퀴즈라던지 영국 경마의 역사나 말의 심장크기를 인간과 비교한것도 있었고파파고에 의지하긴 해서 시간을 많이 쓰긴했지만 꽤 다양하게 볼만했었음사진도 몇장 찍었던거같은데, 정리하다가 날린건지 아니면 애초에 못찍은건지 내부 사진은 남은게 없었음...ㅠㅠ박물관을 나온 이후는 예전 글에 나온 장소를 재방문하거나 쇼핑몰에 잠깐 방문한 이후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었음솔직히 뉴마켓에 대한 정보가 별로 얻지 못해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긴했는데일단 주변에 경마장 코스도 있다고 해서 거기를 가보기로 했음다음 글엔 경마장 코스 방문한 사진 올릴게~-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3 [시리즈]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1 ·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2 · 영국 뉴마켓에서 말 보고옴 - 3 말 박물관을 나온 이후 뉴마켓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경마장에 방문해보기로 하는데...사실 이땐 경마장에 간다고 해도 아마 경주는 못볼테고, 코스 구경이나 하러가자~ 해서 가는거라 기대를 하나도 하지않고 방문했음그런데 어쩐지 이상하게 주차장에 차량이 꽤 많이 주차되어있더라...?경마장의 정문. 사진의 오른쪽 철문으로 막힌곳이 아니라 왼쪽 하얀색의 입구가 들어가는곳임들어가서 안쪽의 안내원하고 대화를 해보니 방문한 날이 경주가 열리는 날이라더라?!여행 출발 전 한국에서 경주 일정같은거 검색하면서 이왕이면 경주도 볼 생각에 정보를 알아보려고 하긴했는데내가 못찾은건지 홈페이지에 안나오는건지 못찾겠어서 기대를 전혀 하지않았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음!근데 입장료가 1인당 27파운드, 약 5만원임. 2명이면 10만원 ㅋㅋㅋ 시발 바로 그냥 지갑 정상화 캇한국에선 입장료 2천원이던데, 이건 한국이 싼건지 영국이 비싼건지 모르겠다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이클립스의 동상그 우마무스메에서도 3성캐 확정 나올때 써있는 문구의 이클립스가 얘 맞을거임바로 사진 찍고있었는데,갑자기 직원들이 들어가는 입구를 막더라?아니 설마 조금 늦게들어갔다고 입구컷당하는건가 당황하던 와중...경주마가 지나간다!알고보니 이곳에선 경주 전 경주마가 코스로 입장하는 길과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이 겹쳐있는곳에선 이런식으로 통행을 하고있었다경주마들 지나가고 있는 사진 한장 더 찍고 조금 기다리니길이 다시 열리고난 후 안으로 들어갔음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건물, 경마의 고향에 어서오세요 라는 뜻인가?안쪽에선 우리나라 경마장들과 비슷한 느낌으로 구성된듯하다안쪽에선 뭔가 이런저런 간판을 달고 배당판이 나와있는 사람이 여럿 있던데 무슨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음아 그리고, 이곳에서 느낀 특이한점은 코스 대부분이 직선으로 이루어져있다는것여기에서 왠만한 경주들의 출발점이 위 사진의 눈에도 잘 보이지 않게 멀리있는여기거나 저 뒤쪽이다;이 경주는 7f, 아마 1400m경주라 짧은거리임에도 직선코스라 엄청 멀리 느껴진다;;;들어올때 구매해본 레이스카드, 우리나라의 정보지 역할을 하는듯제목에 써져있는걸로 봐선 아마 이 날은 2세마 경주가 주로 열리는 날인듯 했다내가 들어왔을 시간은 이미 이 날의 첫번째 경주가 끝난 상태였고, 두번째 경주부터 볼수 있었음레이스카드는 뭔가 정보가 많이 적혀있긴한데 경마판에서 알고있는 얕은지식안의 단어를 제외하곤 감이 안잡혔다...경주 거리나 코스 모양, 유명한 마주/조교사/기수/종마 정도만 알겠고 나머지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다https://youtu.be/eI2SKq6LL7A이 경주에서 승리한건 9번의 treble tee! 얼핏봤을때 2번인기였던 얘다승리한 후 돌아와서 물을 끼얹으며 열을 식혀주기도하고 이후 기념 사진까지 찍고 돌아갔다그럼 이제 3경주를 볼 차례...3경주는 7마리가 뛰는 2세마 경주인듯 하다.경주이름 옆의 CLASS 3가 경주등급을 말하는거겠지?이후 예시장에서 구경도 했음위 동영상에 찍힌 구역에서 잠깐 말들이 돌다가위 사진의 구역을 다시 돌고난 후 시간이 되면 코스로 나가게 된다예시장에서 찍은 경주코스를 볼수 있는 건물 사진, 저 건물 뒤편이 아까 경주코스임말들을 보고나서 건물로 들어서면건물 안은 말들에게 돈을 걸수있거나, 바 또는 카페에서 음식을 구매할수있다우리나라하고의 차이점은 여기선 맥주와 같은 주류를 판매한다는게 가장 먼저 눈에 띄었음그리고 마권을 샀다. 난 7번의 tremorgio에 5파운드를 걸었음예시장에서 발걸음이 좋고, 살이 쪄보이지 않았으며, 침착해보이는 녀석,근데 고르고 보니 인기는 7마리 중 중간인 4번째더라...ㅡㅡ;그리고 밑은 경주 동영상https://youtu.be/7KrmojubFKQ놀랍게도 내가 걸었던 7번 tremorgio가 승리했음!4번인기여서 기대를 하지않고 동영상 찍다가 어느순간 가장 앞에 나서는 말의 번호가 7번인거 보고 깜짝 놀라서 소리를 냈었다 ㅋㅋ맞추고나서 돈으로 환전할때 직원분이 축하해주면서 말하신걸 피프틴파운드로 알아들어서,5파운드가 오~15파운드로 늘었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피프티파운드, 50파운드여서 놀랐었다! 이걸로 입장료를 번 셈 ㅋㅋㅋㅋ이후 다른 관광일정이 있어 뉴마켓에서의 관광을 끝내고 런던으로 돌아가게 됐다.돌아가면서 남긴 마지막 한 장특히 뉴마켓에서 초원이 넓게 펼쳐진곳에서 말들이 뛰어다니는 장면도 인상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멍청하게 사진을 남길 생각을 못해서 이정도밖에 찍지 못했다...혹시 다른 말붕이들은 뉴마켓에 방문하게 된다면 초원이 넓게 펼쳐진곳을 보게 될텐데그곳을 뛰어다니는 말들의 사진도 꼭 남기길 추천하며, 이만 마치겠다...
작성자 : 디어브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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