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 특별법에서 충북의 논리 개발이 흥미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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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혁신도시 . 작성자 : ㅇㅇ

분산에너지 특별법에서 충북의 논리 개발이 흥미롭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6) 2024.07.06 22:57:28

조회 86 추천 1 댓글 0

이에 따라 충북도는 분산에너지법 시행으로 도민과 도내 기업들의 전기요금 추가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논리개발에 나섰다.

충북의 경우 송전선로 분포가 타지역에 비해 월등이 많은 특성이 있다. 충북도는 이같은 특수성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충북에는 충남 서해안과 동해안 바닷가에 밀집한 발전소에서 타지역으로 전력을 보내기 위한 송전선로가 거미줄처럼 깔려 있다. 쉽게 말해 충남 등 서해안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으로 보내는 송전선로 대부분이 충북을 관통한다.

반대로 동해안에서 생산된 전기의 유통도 충북을 관통하긴 마찬가지다. 여기에 특정 발전소나 송전선로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피해 예상지역에 전력을 보내기 위한 대체 전력망도 충북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충북도내에서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타지역에 비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논리가 지역별 전기요금 결정과정에 반영된다면 분산에너지법 시행이 오히려 충북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기요금이 올라가는게 불가피한 수도권의 경우 반도체 업종 등 전기를 많이 쓰는 사업체가 둥지를 틀기 어려워져 상대적으로 충북의 기업 유치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른 지역별 요금제 도입은 정부와 전국 지자체와의 협의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혼란이 불가피하다”며 “송전선로 밀집이라는 충북만의 특수성도 충분히 설명해 충북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미줄 송전선로 충북 … 발전소 없다고 ‘불이익?’

지역별 전기요금제 차등적용 근거를 담은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돼 이르면 2026년부터 지역별로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전기요금이 다르게 매겨질 전망이다.타지역에 비해 전력자급률이 낮은 충북의 입장에선 전기요금 상승이 불가피해 충북도가 지역의 특수성을 내세운 논리개발에 고심하고 있다.충북도는 14일부터 차등 전기요금제 근거를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분산에너지법은 장거리 송전망에 바탕한 중앙집중형 전력체계에서 비롯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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