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릭삼총사 출시할 때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먹다가 배달앱(Y사)에서 5000원 할인하길래 이번에 다 먹어봄.
(짤 순으로 리뷰)
1. 허니갈릭스
전형적인 달콤짭짤한 허니간장치킨.
아무래도 꿀을 넣어서 그런지 설탕의 단 맛보단 부드럽고 깊은 단 맛이 느껴짐(+약간의 간장치킨맛)
유사 치킨으론 교촌 허니시리즈를 들 수 있는데 교촌보다 덜 자극적인 맛(덜 달고 덜 짠 맛).
갈릭맛은 아주 살짝..? 거의 느껴지지 않음.
2. 레드핫갈릭스
상당히 매콤한 치킨.
양념치킨의 양념맛보단 닭강정의 양념맛에 가까움.
무식하게 매운 치킨은 아니고 단 맛도 있어서 맛있게 매운 느낌.
여기서도 갈릭맛은.. 미미했음.
3. 소이갈릭스
이름 그대로 간장마늘치킨.
앞선 두 메뉴와는 다르게 갈릭맛이 상당히 풍부함.
간장치킨 풍미도 허니갈릭스보다 강하고 더 짭짤함.
유사 치킨으론 또래오래 갈릭플러스를 들 수 있는데 갈릭플러스보다 더 짭짤한 간장맛이 느껴짐.

셋 다 양념이긴 하지만 범벅이 아니여서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음.
베이스가 되는 튀김이 황올이 아닌 바사칸 치킨이여서 아쉬웠지만 충분히 크리스피함을 느낄 수 있었음.
짤만 보면 허니랑 소이랑 비슷해 보이지만 소이갈릭스가 더 간장빛이 강함.
개인적인 맛 순위: 소이갈릭스>허니갈릭스>레드핫갈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