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으로 시키면 100에 99는 하자상품이 온다.

(눈 앞의 이익만 보는 치킨집사장님들. 왜 그런진 모르겠다.)

피자의 경우 치즈량이 적다.

치킨의 경우 상태가 병신이다.

하지만 아직 배달앱을 이용하지 않은 유일한 치킨집이 하나 있다.

그 이름은 비비큐.

허나 며칠전 배달의민족에 비비큐가 새로 생긴게 아닌가.

기대감에 부풀어 배달앱을 이용해보았다.

이미 황올만 수십번 먹어봤기 때문에

닭의 상태가 어떤지 어디부위가 몇조각이 오는지 다 알고있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시크릿반반 (핫양념 반+황올 반)을 시켜보았다.

예전에 볼케이노소스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허나 비비큐라고 다를건 없었다.

황올 반은 속일 수가 없었는지 온전하게 큰거 4조각을 넣어 주었지만

양념 반의 경우, 크기는 작은데 뼈밖에 없고 살도 맛없는 부위만 7조각정도에

위에 다리하나만 얹어주는게 아닌가.

게다가 핫양념소스가 볼케이노소스랑은 다른맛이더라.(실망)

실망했지만.... 다신 안먹겟지만... 다짐했지만

오늘도 롤드컵을 보며 황올을 뜯는다.

-아래는 황올순살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