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배달어플 등록한 치사장들 대부분이
이걸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해서 매출을 올려보자라는 마인드보단
남들도 다 하는데 자기만 안 할 수 없어 불안해 어쩔수 없이 등록한 사람이 더 많음
치사장들 나이대 생각하면 마케팅의 중요성과 이런 어플을 통한 마케팅에 대해서는 젬병일테니

등 떠밀려서 등록하긴 했는데 어플을 통해 팔아보니 남는게 개좆도 없엉
안그래도 요즘 카드 매출 비율이 존나 높아지면서 연 2회 부가가치세 신고할때마다 피통싸는 상황인데
어플 수수료까지 떼이거덩
거기다 아마 어플에서 먹는거 말고도 카드사 혹은 통신사에서 수수료 이중으로 떼먹을걸?
결국 소비자 입장과 관계없이 어플로 주문하는 사람들은 진상이다 인식이 박히게 됨


보통 진상 손님은 최소 3인분은 해줘야 고갱님이야
안그러면 존나 한가할때 아니면 이 사람을 받음으로서 일반 고갱님들 몇 명분의 진이 빠지거든
어플 주문자는 일이 더 많은건 아니지만 같은 양의 일을 해도 들어오는 돈이 적으니 진상이공
근데 배달어플  쓰는 사람들은 보통 메뉴 가격 최소가에서 주문하잖아 할인 효율 최대한 높게 하려고
그래서 남기야 남는데 에잉 씨발 그냥 안팔고 말지 이렇게 되는거지 특히 바쁠때 ㅋㅋ


물론 진상이든 어플 주문자든 소중한 고갱님입니다 이런 마인드로 장사하는 사람도 꽤 있지만
보통 내가 장사로 뭘 이루겠다 이런 사람들 보다는
일단 먹고는 살아야지 이런 마음으로 차린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 뭐 어쩔 수 없다고 봄

그리고 자영업자들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교육받는게 있는데
거기 나가면 매번 강사하나 와서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가는데
나온 아저씨 아줌마들 90%는 관심도 없음 그냥 드르렁하거나 옆사람이랑 떠들다 가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