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존재할 나같은 놈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후기 남기고 간다.

두마리를 시켰다.(물론 혼자 처 먹은거 아님. 여러명이서 먹음)

존나 이기적인 내 취향만 반영해서

교촌레드오리지날

멕시카나 떙초

시킴

결론은 둘다 안매웠어(나놈새끼 한정)

땡초 저거는 좀 짜서 질리긴한데 나쁘진않고 맛은 그저 그랬어

교촌도 비슷 근데 양이 진심 과하게 창렬이더라? 충격받음ㅅㅂ

같이 먹은 사람들은 땡초를 좀 더 매워하더라

나는 그냥 하루빨리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아....통각이 없는게 장애일까...

그래도 매운 청양고추는 존나 매운데.. 왜 음식의 양념은 안매울까

고추바사삭, 멕시카나땡초,  교촌레드,  불닭볶음면,  홍초불닭, 쌀통닭매운맛

네네핫쇼킹(쇼킹핫?), 매운짬뽕,  메운떡볶이,  매운카레, 매운일본라면 등등

모두 시도해 보았으나 맵지 않고 가녀린 콧물 한줄기 정도의 반응만 보였다

다음엔 치킨매니아 청양꼬추? 를 시도해 볼 생각이다(우리동네에 아예 없더라, 옆동네도 그옆동네도 없더라..)

병원도 가고 후기도 남기겠다.

아는 매운치킨이나 음식 있으면 내 통각을 위해 추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