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빠리치킨을 먹으려다 1.9라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동네치킨을 찾았음.

그중 즐겨찾기 1위( 리뷰와 즐겨찾기가 약 800개 되는 ) 집이 있길래 자신있게 초이스.

스노윙치킨+양념치킨(순살) = 1.6

콜라가 왜 메뉴에 없나했더니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메이저치킨에선 1000워 비싼곳은 1500원 추가해야 추가할수있는건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효

다른사람들은 파채추가(+천원)를 많이 해먹던데 저는 파는 별로 끌리지않아서 치킨만 셀렉. 치킨무가 귀엽게 들어있음.

양념치킨입니다.

여기서 제일 맛있다고해서 간장과 고민하다 시켰는데 특유의 달달한맛과 함께 떡이 함께들어있습니다.

튀김도 너무 딱딱하지 않고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너무 작지도않고 크지도않은) 크기로 튀겨져있습니다.

스노윙치킨입니다.

처음열고 가루가 적어서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치즈맛과 더불어 단맛이 나는 가루라

너무 많이뿌리면 달달 사탕처럼 될거같아서 일부로 적게 뿌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네네스노윙의 극도로 짠맛(가루범벅)의 입맛에 길들여진 저에겐 아쉬운부분 ㅠㅠㅠ

달달하니 한입에 쏙 들어가는 스노윙

진짜 양념의 기본베이스 매콤달콤한 맛에 한입크기로 닭강정같은 느낌이 들었던 양념.

배달러님이 스파이더맨옷을 입고 배달을 오시는데 엄청 깍듯하고 인사도 90도로 해주심;; 갈때는 감기조심하라는 말까지

리뷰에 배달러칭찬이 엄청 많더니 그 이유가 있구나 싶었슴니다

튀김은 너무 딱딱하지않고 눅눅하지도않고 그 중간을 잘 유지했고

한입크기로 적당히 손질되어있어서 먹는게 불편함없이 깔끔하게 먹고 처리할수있어서 좋았음. :D

닭질은 그냥 평범한 쌈바닭의 닭질이고

양은 성인2명이 배부르게 먹을 양임니다. (작아보일수 있는데 한덩어리 한덩어리가 밀도가 있어서 생각보다 금방 배가부름)

배달빠름 + 가격저렴함(콜라무료) + 넉넉한 떡사리 + 배달러 극도의 친절함 + 순살의 간편함 + 배민홈페이지 관리잘함 등등

사람들이 즐겨찾을만한 요소가 충분히 있고 많이시키는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슴니다.

다만 스노윙의 가루가 적은게 아쉬웠고(치즈맛보다 단맛이 더 강함ㅠㅠ) 쌈바닭이라는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쌈바닭이 아니면 이가격에 이렇게 경쟁할수가 없겠지만요 ㅠ

결론 : 맛있게 잘 먹었음. 

혼자있을땐 메이커치킨을 먹을거같고 친구가 놀러오거나 다같이 맥주한잔할땐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