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오래 맨~날

갈릭반 핫양념반 뼈있는걸로 9번 시켜먹고

10번째쿠폰 채우는 기념으로 천원더주고 순살한번 쳐먹어보자 하고

같은메뉴 순살로 시켰다.

치킨이 45분만에 왔다. 늦는건 괜찮아 맛있잖아 항상 내가 먹던 그 씨1발 또래오래니깐.

음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 하지만 괜찮아 또래오래니깐ㅋ 

한입 베어문다.

비릿한 생닭의 느낌이 난다. 뱉어보니 씨1발 안익었어.ㅎㅎ

에이시1발 그래도 내가 맨날 먹는 또래오래인데 이것만그러겠지?

5연타로 안익은 닭이 나의혀를 공격한다.

씨1발 전화를했다. 

저기요 닭이 안익은 상태로왔네요. 여기 단골집인데 이런적 처음입니다. 환불을 해주시던지 새로 튀겨서 갖다주시던지 해주세요.

아..그래요? 닭이 안익을리가 없는데 저희가 가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30초뒤에 전화가 왔다.

아 30초나 더 튀겼다는데요 안익을리가 없습니다.

나 : 와서 보세요 

주인이 와서 확인을한다.

생닭을 보여주자 그새끼가 하는 말

순살은 원래 이렇게 부드러운게 특징이고요. 이건 제가 죄송하다고 드릴 수도 없습니다.

나 : ㅇㅇ..환불해주세요

쿠폰 10장 모았는데 이걸로 왠지 우리집 시켜먹으면 침뱉을까봐 친구집에서 먹어야겠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