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갔을 때 새벽 3시에 치킨이 너무 먹고싶어서 24시 매장에서 시켰던 세마리 치킨.

시키면서 알게된건데 놀란3가지맛 치킨, 24시 트리플치킨 ‥등 같은 매장인데 다른이름으로 올려놨더라.

방이동 쪽에서 시켜먹은거고 우리동네에도 있는 치킨집임. 예상외로 프랜차이즈인듯.

★ 리뷰를 읽기 전 ★

1. 누리뇨로롱은 수전증입니다. 초점이 흔들려도 이해해주세요

2.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너무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치느 선택때 참고하시는 정도로만 이용하세요.

시켜놓고 나한테 맛있네 맛없네 따져도 님이랑 내입맛이 다르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3. 지점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트리플치킨] 순살3마리세트 칠리+후라이드+간장

주문전화를 넣은게 새벽 2시쯤, 30분정도 걸린다고 하셨고 콜라 큰거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현금결제면 무료로 변경해준다고 해서 공짜로 먹음.

순살 3마리이고 뼈치킨으로 변경시 +2000원이 추가됨. 메뉴는 총 후라이드, 치즈, 어니언, 마늘간장, 칠리, 바베큐, 양념 7가지였음.

우리는 무난하게 후라이드, 칠리, 마늘간장을 주문함.

세마리는 사진상의 구성으로 배달되었고 22,000 에 결제함.

본구성품은 주문한 순살 3마리 + 펩시콜라(1.25) + 젓가락 + 종이컵 + 치킨무 2개

두마리시에는 16000원

가장먼저 기본적인 후라이드 치킨.

양은 한마리당 7500원정도인걸 감안하면 꽤 많은 편. 20조각정도 들어있었음. (마리당 750그람정도 되보임)

치킨 자체에 염지를 강하게 했는지 굉장히 짭조름했음.

마늘간장치킨.

마늘맛은 거의 안나고 간장맛만 남. 앞서 말했듯이 염지자체가 짭조름하게 되어있는데 간장양념까지 되있으니

짠 맛이 너무 강했음. 양념 맛은 부어 간장맛이랑 비슷함. 안묻은 곳 없이 골고루 묻어있어서 맛을 느끼기엔 좋았지만

짠맛 때문에 다 먹지 못함.. 

칠리치킨.

저렴한 가격대치고 양념을 골고루 발라줌. 일행중에 매콤한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양념'이 아닌 '칠리'를 시켰는데

하나도 안매웠음. 나는 핫후먹고도 맵다고 징징거리는 여잔데 이건 하나도 안매웠음.

맥도날드에서 맥너겟이나 텐터시키면 나오는 '스위트 칠리'소스와 매우 흡사한 맛.

속살 컷.

사진만 봐도 갑갑해진다........... 뻑뻑하다.

단면컷도 극혐.

총평

가격 및 양 '창렬'도 ★☆☆☆☆ (마리당 순살 20조각 조금 넘게 들어간걸보니 650~750G 사이. 총 2Kg정도에 22000원)

뻑뻑감 ★★★★★ (사진만 봐도 답답한건 처음이지?)

맛 ★★☆☆☆ (간장은 짜고 칠리는 이름값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