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작년 9월, 올해 1월, 그리고 오늘 시켜먹은 치킨임.

모 브랜드의 매운맛 치킨 메뉴고 위 두개는 뼈있는 닭, 아래는 순살.

전엔 가슴살을 좋아해서 네네나 비비큐 속안심 같은 순살만 먹었는데, 요즘 살짝 입맛이 변해서 걍 다리살 순살도 땡기더라.

이것도 뼈 있는걸로만 먹었는데 순살로 먹어봤더니 맛나서 지난주 먹고 오늘 또 먹는중.

사진을 잘 못찍어서 제대로 나올련지 모르겠지만 순살 양은 꽤 많아.

원래 한마리 다 못먹고 2/3 정도에서 손 들긴 하지만 지난주에 시긴건 반 먹고 나머지는 이틀에 걸쳐 저녁 반찬으로 먹었음. -_-;

딱 위에서 찍어 뭔가 빈틈이 많아 보이는데 지금 쓰면서 한 10개 집어 먹었는데도 양이 줄지가 않아. ;

글고 매운맛인데 또래오래 핫양념같이 냅다 매운 맛이 아니라 달달하면서 진한 매운맛이 있음. 뭐 브랜드 설명으로는 캡사이신 안 썻다더라구.

작년 7월인가 새로 오픈한 집인데 평소 안 시켜먹던 브랜드지만 뭔가 전단지에 주인아저씨 열심히 하겠다 이런 글이 있어서 시켜먹어 봤더니

친절하고 괜찮아서 자주 시키고 있어. 첨 주문할때 오픈빨로 쿠폰 다섯장 줘서 계속 먹은것도 있지만 ㅋㅋ

이거 9월에 처음 시켯을때 아저씨가 배달와서 '이거 한번 시키면 이거 밖에 못 먹는데~' 이러더라구 ㅋㅋ

같은 치킨 네이버에 검색 해봤는데 여기처럼 고추나 양파 넣어서 깔끔하게 나오는 집은 없는듯.

이 동네 치킨 & 피자집은 대부분 잘 나와서 살찌기 쉬운 동네인 것 같아 고민이야. ㅎㅎ

계속 눈팅하다 오랜만에 글 쓰는거라 잡설이 많았지만...

자, 그럼 이 치킨은 어느 브랜드의 무슨 치킨일까요!?!?!?

힌트는 처음에 줬음.

ps. 예전에 시켜먹은 맘스터치 싸이버거.

이제 울동네 프렌차이즈 잘 나온다는 말이 이해 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