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농구를 했다. 흑형들 ㅈ나 장난아니다 코트가 4개있거든 그중에 첫코트는 대학팀들
두번째 코트는 대학팀애들이랑 썩여서할정도로 잘하지만 팀은 아닌애들이 주를 이루거나 대학팀 엔트리들
세번째 코트는 두번째 코트에 넘어갈 수 도 있지만 그냥 취미로하는애들 경력 보통 3년정도되는애들
네번째코트는 초심자부터 프리스로우 70%정도 되는애들까지 다양함

네번째 코트가서 일단 첨에 존나 농구시켜달라고함, 룰몰라서 트레블링 전나걸림 ;

근데 한국인의 패기를 보여줌 진짜 처음에 다들 나 안가져가려고 팀나눌때 마지막에 맨날남았는데

공격을 못하니 수비를함, 반칙을 하니깐 뭐라고해서 무조건 존나 쫒아다님
진짜 막 턱긁히면서 쫒아다님, 진짜 개 ㅂ.ㅅ같이 집착해서 1시간 동안 3~4게임하는데 진짜 말도안되게 1초도안쉬고 쫒아다님

그러다보니 애들이 저새기 수비는 전나열심히함ㅋ 이러면서 흑형이나 백형들이 5명중 4명째 에 뽑기도하고 3명째 뽑기도함
개 뿌듯,  그리고 맨날 수업끝나고 웨이트를 30분 덜하는대신 30분동안 암것도안하고 자유투만 막던짐 보통 1분에 4개정도 던지면 30분에 120개 던지잖아
근데 보통 100개정도밖에 못던짐

10개마다 갯수를 맨날샘 그리고 10개를 1셋으로 삼고 1셋의 명중률이처음에 30%였음. 그걸 1셋별로 폼을 바꿔가면서하다가
폼교정되고 너님들이 농구를 해보면알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뭘해도 들어가는 날이옴
자유투 12개가 연속으로 들어가는 날이왔음, 그후로는 보통 10개중 8개들어감

그렇게 3달간 웨이트 1시간 + 농구 2시간으로 7시 ~ 7시 30분부터 10시 ~ 10시 30분까지 헬스장에서 살았음

그렇게 슬슬빠지면서 68kg 체지방 11% 완성,   15%부터 복근 괜찮은데 소리 듣기시작 13퍼센트부터는 사람들이 왕짜 간지네/ 11퍼때는 맨날 러닝뛰던여지애들이 몸좋다고 말도해줌. 그리고 원래 눈이 좀큰편이었는데 파티가서 술마시다가 내가 주인공이되기 시작하고, 막 애들이 넌 아시아인인데 왜 눈이 커 ? 코가 높아? 혼혈이야 이런식으로 말할때 기분 개뿌듯해짐.

외국학생들은 보통 독일 30% 프랑스 20% 호주 영국 10% 동남아+중국등 아시아 40%라고 보면되는데 내가 중국에서 소학교 중학교 를 나와서 중국어를 잘해서 중국애들이랑만 친했는데 독일애들이 인정해주기 시작함, 그리고 프랑스애들이랑 친해지고 마지막으로 호주 영국 이새기들이 막 캠퍼스에서 맨날 레이벤 쓰고다니고 키도 185에 좀 허세 쩌는애들 막 공들고다니면서 바닦에 쓸데없이 튕기면서 여유있는척하는생키들인데 아는척하기시작, 심지어 어떤넘은 같이이야기하다가 식당들어갈때 문열어주고 after you 이러면서 먼저들어가라고함 호주새기들한테 기대할 수 없는 그런거임.

그때부터 느꼈음 역시 운동은 개중요하구나/ 외모는 개중요하구나

그때부터 한번도 게을리안하고 운동을함

그렇지만 한국에 다시 오자마자 치갤입성과 운동시간 부족을 직면함

미국은 3학점 짜리 수업도 보통 1주일에 2시간 수업정도고 실라버스에 일주일에 자습 몇시간 필요 이런게 다 세세하게 되어있어서 시간짜는데 도움이 되는데 한국은 그냥 수업 내용 / 교수명 / 수업시간 정도만써있어서 듣다보니깐 과제폭탄 등으로 시간이 개부족 ;

하루에 한시간밖에 운동못함 그마저도 식단관리도 학교에서 건강하라고 주는 식단치고 ㅂ.ㅅ인게 무슨 김치찌개/ 김치 부침개
솔직히 김치 몸에 좋다는건 안에있는 영양소 중 좋은게 있다는 소리지 한국인들처럼 김치 처먹으면 살이 안찔수가없음 그 나트륨을 전나 맨날 처묵 ;
특히 김치찌개는 지금도 한끼만 먹어도 몸에 수분먹어서 근육 데피니션 죽는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