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굽네 치킨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뭐 전화 받고 배달하고...이러고

사장님도 좋은분이라서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런데 ㅅㅂ

어느날 갑자기 본사에서 소시 브로마이드를 왕창 던져주고 가더라.

그때만 해도 사은품이구나 하고 무덤덤히 있었지.

그런데...아 ㅆㅂ

어느날 부터 소심하게 전화하는 새키들이 생겨나더라구

"감사합니다.굽네치킨입니다."

"저..굽네 순살 한마리요.. "

"네 감사합니다."

주소 듣고 끊을려고 하는데..

"저..혹시 소녀시대 브로마이드 안주나요..?"

뭐,이거까지는 좋아 .

당연히 사은품이고 하니

받을권리가 있는거지.

"네,드립니다.어떤걸로 드릴까요~?"

그런데 여기서 부터야.

브로마이드가 9명이 3개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이 ㅆㅂ놈들이

"3개 다주시면 안되요?"

"죄송합니다.한마리에 하나씩 증정해드리고 있습니다."

"아 그럼 다음에 시킬게요."

ㅆㅃ

장난하나 이새키들이

브로마이드 3장 다 안준다고 ㅆㅃ 열받게 끊어버리기나 하고

아무거나 갖다주세요 해서

아무거나 갖다주니

효연인가 걔 있는거보고 보고 "아 씨"거리기나 하고 이 ㅆㅃ년들이....

어느날은 노는날에

약속을 잡고

아침 8시에 나가서

마침 가게 옆을 지나가는데

ㅆㅃ 남자새키 두명이  가게 문앞에 앉아있어.

뭔가 싶어서 가서 봤더만
\'
이새키들이

가게 홍보용으로 받아서 붙여놓은

소녀시대 브로마이드를 떼고 있는거야

하도 어이가 없어서

"거기서 뭐하세요?"

라고 하니

ㅆㅃ 왠 뚱돼지가

"아..아니요.."

이러길래

"이거 떼가시려고 하는거 아니에요?이거 떼가시면 안되는건데..."

라고 하니깐

ㅆㅂ 바로 가버리더군.

우리 가게가 투명한 유리가 아니라

밖에 붙여 놨더니 이 새키들이 훔쳐가려고 하기나 하고...

아..

그래서 요즘 너무 힘들어 ㅆㅂ 소덕후 놈들

거기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브로마이드 2탄이 제작되서 가져왔더라?

아 ㅆㅃ...

또 한동한 힘들겠구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