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히 치킨의 본좌라고 할만큼 치킨을 좋아한다.

물론 우리동네에 한정되어 있지만 각각의 치킨을 비교 평가해보겠다.

1. BBQ
- 솔직히 가장 무난한 치킨. 맨날 올리브유 선전하는데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다.

2. 교촌치킨
- 맛은 있다. 양은 좀 적고. 닭은 영계를 쓰는 거 같다. 참고로 오리지널(한마리)을 시키면 닭다리가 안온다.

3. 페리카나치킨
- 우리동네만 그런가 모르겠지만 양은 많고 맛도 무난한데 기름 냄새가 심하게 난다.

4. 치킨더홈
- 새로 나온 체인점인데 먹다가 솃더뻑 소리가 절로 나왔음.

5. 사또치킨
- 맛무난하고 양많지만 왠지 촌스러운 디자인과 브랜드 인지도에서 딸린다는게 단점. (신용이 안감. 닭의 질이...)

6. 네네치킨
- 양은 모르겠지만 맛이 그닥 안좋다....

7. KFC
- 강추. 솔직히 KFC가 배달만 되었으면 불티나게 팔렸을거 같다.

8. 핫썬바베큐
- 요고도 추천. 맛있고 바베큐 시키면 떡도 같이온다. 그런데 양이 좀 적다.

내 전성기때 이틀에 한번 치킨먹었음. 혹시 오늘 무슨 치킨 먹을까 고민하는 횽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람.

참고로 요즘은 핫썬바베큐를 시켜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