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 인식중에 가장 고려되는 부분 중 하나가 연비임

그랜저, G80, 카니발, 520d만 봐도 답 나옴.

국내에 판매되는 국산차 중에 연비 안좋거나 배기량 높은데 잘 팔리는 차 거의 없음.

쏘렌토처럼 싸지 않은 차중에도 하이브리드 비중이 60%는 넘기고

이건 대부분의 차에 해당 됨(소나타는 하이브리드 비중이 낮더라. 왜인진 모름)

수입차 중 가장 판매가 많이 되는 BMW 5시리즈도 디젤이 훨 더 많이 팔림.

디젤, 하이브리드 이 두 차량은 차값이 동일 차종의 가솔린보다도 비싼데도 연비 좋다고 더 팔림.

그랜저 또한 3.5보다 2.5가 훨씬 더 많이 팔림

G80 또한 3.5보다 2.5가 훨씬 더 많이 팔림.

이 말인즉

국내 소비자들 대부분은 연비를 감안한다는 얘기임.

차값이 비싸냐 싸냐도 중요하지만 비싸더라도 연비 좋은 거 사겠다는 심리가 지배적이라는 거임.

위의 자료를 기반으로 보자면 스팅어가 해당되는 부분은 없음.

같은 배기량일 때 그랜저보다 비싸고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없음. 디젤이 있긴 했는데 가솔린보다 판매량이 많이 저조했음. 왜 그런지는 모름.

520d는 i 보다 훨씬 많이 팔리는데 스팅어는 디젤이 가솔린보다도 처참하게 실패했음.

R엔진이 검증이 되었고 나쁘다곤 볼 순 없는데 이상하게 거부반응 쎄게 왔음.

아마 독삼사 디젤보다 R엔진이 훨씬 후졌다고 인식하는 것 외엔 결론이 나질 않음.

디젤도 실패했는데 스팅어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었다면 과연 성공했을까?

17년도 당시 소나타 터보처럼 2.0 GDi 엔진에 하이브리드 넣고 출시했으면 과연 많이 팔렸을까?

17년도 당시 소나타 2.0T가 중옵 넣어도 차값만 3100만임

17년도 당시 소나타 하브가 중옵 넣어도 차값만 3600만임. 터보와 하브 차이가 500만정도.

17년도 당시 스팅어 2.0T가 중옵 넣으면 후륜기준 3800만임

여기서 하브 넣으면 최소 400은 오르겠지. 

스팅어 2.0T 쓰는 하브 중옵기준 4200만(17년도 기준)

당시 17년도 IG 2.4 중옵이면 차값 3500만

IG 하브는 2.4 엔진 쓰고 중옵기준 차값 4000만 정도 했네

과연 경쟁력이 있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