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12년

대학 4년

도합 16년을 보냈는데 보지를 못만났는데

그게 고작 직장생활 1~2년으로 16년간 쌓인게

거짓말처럼 반전이 되겠냐?

본인 능력이 좋고, 직장괜찮고 집이랑 차도 있으면

보지만날 확률이 2배~3배 오르겠지만

0곱하기 2나, 0곱하기 3이나 똑같히 0인데

안돼는 싸움 계속하면서 장렬하게 야카오톡을 남기고 산화하는

추한 꼴을 보이느니

아니면 그 위를 수도없이 많은 새끼들이 출퇴근 도장마냥

왔다간 년을 '내무부장관' 이란 거창한 말로 모시면서 사는

병신같은 인생을 사는거보단

차라리 연애를 포기하고 본인 자기개발에 올인하는게 낫지않냐?

급식 12년에 학식 4년이면 충분히 본인이 알파인지 베타인지 각 나왔을건데

그 각을 불과 1~2년만에 뒤집겠다는게 시발 가능하냐?

대부분의 ‘알파’가 아닌 ‘보통사람’들에겐
일반적인 결혼적령기의 보지를 유지하는 유지비가 카마로보다 비싸졌는데
카마로 유지비보다 더 비싼 돈을 들여서 유지하고있는
소유자 변경횟수가 타자일순인 그 ‘중고’보지가 근데
신차였던 시절엔 어느 누군가‘들’에겐 한없이 ‘공짜’였던걸 알게됬잖아

생각을 해보자 씨발 개좆같은거
나는 카마로 유지비보다 더 비싼돈 들여서 유지하고 있는
소유자 변경횟수가 타자일순인 ‘중고’ 보지가
시발 가장 찬란하고 빛나고 예뻤던 신차시절엔
어느 누군가‘들’에겐 존나게 씨발 ‘공짜’였다고 하는데
SNS가 없던 시절엔 그 ‘중고’보지만 입 다물면 난 몰랐겠지
근데 씨발 그 SNS때문에 그걸 이제 모르는 새끼가 없음

내가 내 남은 인생과 재산과 그간 이뤘던 모든걸 바쳐서 간신히 얻어낸
소유자 변경횟수가 타자일순인 ‘중고’보지가
씨발 가장 예쁘고 가장 빛나던 20대 초반엔
어느 누군가‘들’에게 씨발 존나게 ‘공짜’였다고 씨발

본인이 적어도 아무리 늦어도 20대 초반에 연애 한번도 못해봤다면

연애시장에서 도태됨을 의미하고,

그 도태됨을 억지로 채우려다가 마주칠 좆같은 상황들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결혼을 포기하고 딴데에 그 돈을 쓰는게 더 낫지않냐?

애새끼들은 그 존잘 상위남들이나 까서 실컷 백년해로 하라그러고

내가 왜 씨발 그새끼들 그년들 노예를 생산해줘야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