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직전 1월에 터널 안에서 사고 났음. 

한 차선이 빠져나가는 길이라 터널 안이여도 그냥 멈춰있는 수준으로 막혔는데 

내 입장에서 말하면 앞차가 급 정거 했고, 그래서 내가 멈췄는데 정차 거리가 좁다고 생각 했어도 안 박았다 생각 했거든 

그리고 뒤에서 나 박고 그다음 내가 앞에 박고 삼중 추돌 됐음.

근데 세 차량 전부 블박이 있는데 사고 장면이 안나와서 서로 증언을 맞춰봤는데 

나는 그냥 위에 말한 것처럼 말했고 

맨 뒷차는 내가 먼저 1차 사고 내고, 그다음 자기가 박았다 

맨 앞차는 충격이 두번 느껴졌다 라고 했음.

그래서 경찰 신고 하고 기다렸는데.. 터널안에 cctv도 없고 다른 차량 블박도 확보 못해서 두 사람의 진술이 일치 하니깐 내가 박은게 더 신빙성이 있다 라고 하더라 

나도 개인적으로 블박 복구도  해봤는데 그 장면만 없고 내가 이것만 집중할 수 없어서 걍 냅뒀는데

일단 나는 대인은 이틀 통원 치료 받고 끝냈고

앞차는 우리쪽에서 일단 해주는데 1월 사고 당일부터 지금 까지 계속 통원 치료를 한방병원에서 받고 있음.

그 사람이 우리 보험측에 제시한 금액이 500이 넘는다고 함.

나이도 나랑 또래인 20대고 나랑 뒷차는 견인 해서 갔는데 그 차량은 혼자 그냥 운전해서 갔음.

걍 생각 안하고 지낼려 해도 짜증이 확난다. 

그 날 이후로 차 탈때마다 블박 확인하고, 안전 거리는 더 길게 유지하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