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그로끌어서 ㅈㅅ

디씨에는 제목 이렇게 써야된다해서..

지금타는 메인카는 싼타페TM이고
와이프가 면허따고 애기 문화센터 다니고 하려고 출퇴근용 세컨카를 캐스퍼로 생각중인데

가솔린을 할지 ev를 할지 매우매우 고민되는데 형냐들 생각은 어떤지 투표좀...

가솔린 장점（내기준）
차값저렴（?）- 터보에 풀옵션넣으니까 2100이던데 ev최상위트림옵션선택안하면 2200임.. 물론 비슷한 가격대비 옵션은 훨 빵빵하게 넣을수는있긴한데.. 애매한 장점? 전기차는 연료비에서 커버칠수있으니까..

화재에 대한 걱정없음 - 작년부터 전기차 사고로 시끄러웠는데 이게 제일 걱정되긴함.. 뭐 통계상으론 전기차보다 내연기관의 화재율이 100배라고하던데 그래도 내연기관은 불나도 탈출가능인데 전기차는 워낙 순식간이라 탈출할수있을지.. 그리고 배터리가 차량하부에 있어서 자칫잘못하다 턱높은 방지턱에 긁히거나 교통사고났을때 배터리는 괜찮나? 하면서 항상 신경쓰일것같고... 흐여튼 배터리 안전성문제만아니면 닥 전기차인데.. 형냐들 생각은 어때?

내장재 색 오렌지브라운-베이지 선택가능 - 이건 왜 전기차에서 선택못하게했는지.. 와이프가 이 색상에 꽂혀가지고 ㅋㅋㅋㅋ이쁘긴이쁘더라

경차혜택가능 - 전기차는 차길이가 길어져서 경차에서 벗어남. 공영주차장,톨비 등 50프로할인（ 전기차는 공영주차장할인은 되는데 톨비는 민간도로는 안된다고하고 또 한시적으로 연장해주고있는거라 언제 없어질지모름）

휘발유 넣는데 5분도 안걸림-전기차는 아무래도 충전에 시간이 소요됨


전기차 장점
저렴한 연료비 （but 최소1~200 비싼 차값）
근데 예상 년 주행거리가 6~7천키로밖에 안되긴해..


차가 길어져서 뒷좌석 넓어짐（시승해봤는데 ㄹㅇ 오바해서 세단저리가라. 23cm 넓어짐）

차가 잘나감. 전기차 특성상 한 시속 80키로 까지는 부드럽게 쫙 올라가고 오르막도 힘딸리는느낌없음.. but 가솔린도 시승해본결과 터보아니면 안되겠다는결론. 터보해도 토크 100인데 전기차에는 많이 딸리긴함..

시동걸자마자 따뜻한바람 가능.

외장재 버터크림옐로우 색상 가능 - 가솔린은 선택불가ㅜㅜ 버터크림옐로우에 내장색상 오렌지브라운하고싶은데ㅜㅜ

서로의 장점이 서로의 단점이기도함..

참고로 우리아파트 이번에 지상충전기 20대 설치해서 집에서 충전이나 주차문제로 스트레스는 없을것같긴해. 내가 교대근무라서 더더욱..
메인카가 있어서 캐스퍼로 장거리여행갈일도 없고..

가솔린은 디에센셜에 선룹,네비,컴포트 추가해서 1975만원
전기는 인스퍼레이션에 선룹,컴포트만 추가해서 국고+지방 보조금받아 22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