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v60 cc가 오토 스탑 기능때문에 부드러운 정차 안되고..출발시에도 시동걸리는 느낌이 안좋다라는 얘기를 듣고..

그걸 직접 확인해 보고자 시승을 했는데.. 직접 타보니 듣건 것 보다는 괜찮더라.. 충분히 부드럽게 정차 가능하고..오토 스탑 후 출발할때도 시동걸리면서

페달 떨리는 느낌도 거의 안났음.. 오히려 GV70 오토스탑 기능 켰을때가 훨씬 출발할때 진동이 쎘음..

비교시승 결과 주행감각과 시트포지션, 안정감은 V60 cc 완승이다.

특히 브레이크 답력 Gv70은 현기차 특유의 팍팍 꽂히듯히 서는 느낌 그대로고로.. v60은 부드러운 답력이었다..

gv70이 시트 포지션이 더 높아서 뭔가 내 취향은 아니고 v60이 세단보다 살짝 높으면서도 휘청거리지 않는 안정감이 나한테는 딱 좋았다..

다만 gv70이 앞선 부분은.. 내장제.. 그리고 계기판의 시인성과 조작성.. 적절한 물리버튼의 배치였음..

볼보는 터치스크린에 대부분의 기능을 때려넣어서.. 운전 중에는 조작할 수 없었고.. 신호대기 중에 조작하기에도 시간이 촉박함..

음성인식으로 할 수 있지만 음성인식이 안되는 기능도 많고.. 말로 하는게 더 귀찮을 때가 많아서..

계기판의 조작 편의성, 시인성면에서는 현기차를 따라갈 브랜드는 거의 없는 것 같음

결론.. 일부 인테리어적인 요소에 있어서는 GV70이 앞서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돈값을 못한다는 느낌..

좀더 저렴한 v60cc 가 매력있었음.. 계기판의 편의성을 좀더 개선하면..상품성이 훨씬 올라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