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림인가 사기인가... 앞으로 어떻할 지 너무 고민됨..
보증 기간 얼마 안 남아서 점검하려던 중에
뒷자석 송풍구날개가 안 움직이길래 말했더니
점검 후에 음료수 같은거 쏟은게 있다고
보증 안된다고
유상수리 해야 된다며
여기서 수리 안할거면 공임비 54000원 결제하고 가고
수리할거면 293000원 결제 하고 예약하고 가래
마누라는 왕복 2시간씩 운전하기 힘들다며
간김에 293000 원 결제하고 담번 수리일자 예약하고옴
아는 카센터 형님한테 잔고장 많이 난다고 하소연 했더니
그거 간단한데 가져오래서 갔더니
5분만에 또닥 해서 돌아간 송풍구 날개 돌리니 잘됨..
음료수 쏟은 것도 없음..
그냥 그 안에 부품 절단이 잘못되서 울퉁불퉁한게 있긴 하더라.
1분 만져보지도 고쳐볼려고도 안하고 유상수리 시킨거냐...

주말 지나고 전화했더니 담당자가 현장에서 전달받아서 잘 모른다길래
음료수 같은거 아니니 사진 자세히 보라니까
자료없다는게 무슨 말이야....? ㅇㅇ?

오후에 높으신 분인지 전화와서 죄송하다길래

그분하고 개인적으로 기분 상한 것도 아니고
bmw서비스 센터가 나한테 사기를 쳤으니
(교체할필요 없는걸 무상보증 기간에 돈내고 고치라는 건  
사기같은데... 아닌가.. ㅅㅂ ㅈㄴ머리가 복잡하다..ㅜㅜ)

Bmw서비스 센터 입장에서 현실적인 보상해달라고 했더니
보증기간 연장하래.. 앞으로 불편한 일있으면 자기 찾으래..
10프로 할인 기간이래... 보증연장 400만원인데...또 결제 하라고..?
싸늘하다.. ;;;

무상보증 기간에 수리도 안한 공임도 결제 하라고 하고 (54000)


간단한 수리도 고객과실 들먹이면서 29만원 결제 하라고 했는데..
추가로 보증기간 연장으로 또 결제를 또 하라는데 ... 뭐지???

<오늘의 고민>
근데 점검부터 사후 조치까지 대충대충하고
고객은 일단 결제하라는 게 여기 서비스 센터만 그런거야?
아님 다른 차 서비스도 다 이래? 너무 고민돼..  
비싼 부품들은 확인할 방법도 없을텐데 앞으로 이 차 어케 계속 타지...
ㅜㅜ? 어디 잘하는 데 소개좀..? 어딘간 잘하는 데 있겠지.. 있어야만 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