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전하던중 커피를 쏟아서 놀래서 급브레이크를 밟아버렸습니다 정신차리고 갓길로 정차하고 수습이라도 하고 갈겸 급하게 차선을 바꾸고 멈추려 했는데 뒤에 차들도 조금씩 제 뒤로 오고있고 신호도 초록불이여서 멈추질 못할거 같아 빠르게 주유소 화장실이라도 가려는 마음으로 정신도 없는 상태에서 급하게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앞에 버스가 정차하여 승객을 내려주고 있길래 무리하게 비집고 들어가려다 사고를 낼뻔 했습니다 하필이면 제가 실수로 급정지를 했을때 제 뒤에 있던 스포티지 차량이더군요 놀래서 저도 천천히 다시 차선을 변경 한 후 다시 진행을 하여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인 오늘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보복운전으로 신고를 당하였다고 그래서 그런기억이 없어서 저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하고 막상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하여도 보복이나 위협의 의도는 절대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담당 조사관님께서도 브레이크 밟은건 사고날 수준은 아니였다고 하시는데 버스쪽에서 급차선 변경에 대해서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절대 그런 의도는 아니였고 경황이 없어 상황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나중에 퇴근하여서 영상을 확인을 했습니다 확인하고 나니까 그 날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ㅠㅠ 사건발생일 아침에 커피 산 내역도 있는데 영상과 정황과 커피산 내역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억울하네요 상대방 운전자분이 위협을 느끼셨다면 오해의 여지를 드린점 사과드리고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연락을 안 받고 싶어하신다고 하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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