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 가진 차 만들어내는건 흉기차 주특기고

전동구동계 다루는 것도 얘들이 지하철부터 ktx까지 고출력 전동기 인버터 만지는 짬밥이 하루이틀이 아님

당장 아이오닉5n만 봐도 전기차에 필연적인 고중량에서 오는 제동력 부담을

회생제동 적극적으로 쓰면서 극복하는거 보면 확실히 노하우가 없는건 아님

거기다가 내연기관 연소사이클이 가지는 복잡미묘한 밸런스 잡아나가는건 수십년 업력으로 쌓아올린거라지만

전기모터 만지는건 샤오미같은 짱꺠 가전제품 회사도 뛰어들어서 제품 만들어낼 정도로

상향평준화 더 빠르게 될거는 뻔한 일 아님?

그럼 결국 브랜드 이미지랑 이목 사로잡을 디자인이 사장에서 위치 판가름할 포인트가 될거고

거기에 테슬라가 자율주행 시장 선두에 선 것 처럼 소프트웨어적인 면도 있을텐데

저것도 시작은 순정내비 팔아쳐먹을라고 시작한거지만 전장품 소프트웨어쪽도 수직계열화 시킨 흉기는 여기서도 강점이 있고

또 흉기차기 기아 피터 슈라이어 영입 이후 알맹이는 썩어문드러져도 껍데기만 그럴사 하면 먹히는구나 하고

디자인에 돈도 시간도 공도 많이 들인다고 알고 있는데

무난하고 준수하면서 가성비 좋은 대중브랜드 이미지에 각종 첨단사양으로 무장한데다 세련된 다지인이면 충분히 승산 있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