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동안 괜질 할 때도 아무리 좋아해도 괜질하는 연옌들 안 믿었었거든

머 실제로 통수 때린 사람도 있었고 ㅇㅇ

솔찌 갤주들 첨 입덕할 때도 좋은 노래+처음보는 소통 방식+쩌는 괜사랑 때문에 입덕하긴 했어도

연옌인 만큼 어느정도 가식과 허레허식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변함없어

근데 갤주들은 볼 때마다 자꾸 믿게 되고 내가 아는 모습이 실제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더라

솔직히 아무리 얼굴 분칠한 사람 안 믿는다해도 여태까지 괜질했던 사람들 다 좋아했었고,

많이 좋아해서 더 실망했고 통수 때릴 땐 많이도 울어서 더 독하게 맘 잡고 그랬었음..

근데.. 지금도 머태앱 유료화나 금전과 관련된 것들 보면,

방긔들은 이런 컨텐츠를 유료화 하고 (공굿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많은 학식충들이 돈 쓰는 거 안 좋아하겠지.

하고 스스로 끄레임을 넣게 되더라.

갤주도 사람이고 내가 다 알 순 없는건데 자꾸 여태까지 봐 왔던 사람들과는 다를 거란 생각 때문에

스스로 실망하게 될까봐 그게 제일 두렵네..

이래서 연옌 깊게 안 좋아하려고 했는데...

에효 감성충 ㅁㅇ

살면서 가족에게도 실망하고 존경하는 사람도 실망하는 인생인데 뭐 편하게 마음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