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이쥬 때 에무넷에 익숙한 이름의 그룹이 일위했길래 들어봤는데 진심 표지도 이쁘고 제목 같은 화양연화 영화로 먼저 봐서 뜻도 아니까 앨범명도 맘에 드는데 전주부터 너무 차가워 부분까지 개소름돋아서 들었음... 그땐 멤버가 몇명인지도 모르고 목소리 구분도 안하고 걍 들었는데
프롤로그 영상보면서 빠다 들으니까 그때 걍 입덕해버림 ㅋㅋㅋㅋ 아이도루 노래들으면서 운건 진짜 처음...
저 장면 영상미도 너무 이쁜데다 빠다가 엄청 잘어울림ㅇㅇ 그뒤론 투머로우랑 렛미노우,레인,앨범 인트로들 다 찾아들으면서 먹먹해했음... 좀 힘들때라 더 위로받은거 가틈
나는 아이도루하면 걍 상업적인 그런걸로밖에 생각안했는데 얘네가 얼마나 노력하고 소통하려고 했는지 알겠드라
한 문장으로 음악적으로 보물같음...
그래서 오매불방 현일 다 제쳐두고 앨범 공개 존나 기다리면서 설렜던거 기억난다 ㅠㅠㅠ 막 앨범 온다고 좋아하고 노래 다 좋다고 좋아하고 ㅠㅠ 결론은 담 앨범 개기대된다.... 입덕하길 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