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나오는 주제이긴한데 ㅎ

이제껏 거의 음악활동만으로도 이만큼 포지션 끌어올린 방긔들만 봐도 충분히 증명되는 점이고

특히 연말에 정점 찍는 방긔들 보며 더 절실히 느꼈다.

근데 복습하다 보니 비키트가 뭐 2016엔 여러 플랜(개인활동)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말 했었네???

니미럴. ㅎㅎ

일단 개개인 인지도 쌓는 아이도루들은

팀으로는 오래 갈 수 없기 때문이란 전제가 깔려 있고

또 리드보컬인 소수인원을 제외하고는 음악적 능력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

결국 리드보컬격인 애들은 솔로로 나머지는 음악 외로 빠지는 게 인스턴트 제품같은 

아이돌 숙명처럼 받아들여지기 때문이지.

반면 방긔들은 다들 음악적인 욕심도 크고 음악적으로 본인들 스스로 만들어 내는 팀색깔이 강하지.

항상 그런 고민들이 보이고 그래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으니 그 재미에 빠는거고 ㅎ

암튼 음악이 목표라면 방긔는 지금처럼만 해도 충분히 탑까지 갈 수 있고 롱런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

음악을 중심으로 하면서 하고싶은 그 외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여튼 요지는 개개인의 인지도 쌓기가 팀포지션을 상승시키는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비키트가 조급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생각 ㅎ

지금 물들어 온다고 딴짓거리 할까봐 갑자기 걱정된다;

아까 파일정리하다가 2013, 2014 인기가요 full파일 대충 돌려보고 그랬는데

방긔랑 비스꾸름하게 데뷔했던 팀들

게중에 예능이나 드라마로 개개인 인지도 쌓았던 팀들

2015보면 확실히 방긔보다 전부 뒤쳐져 있고 락세타고 있음. 

방긔는 지금 정점이고.

그리고 확실히 그런 애들이 질리는 감이 있다.

음악도 임팩트가 갈수록 떨어지면서 팀으로는 생명력이 다해가는 느낌이 들지.

인지도고 나발이고 어디까지나 가장 중요한건 음악의 퀄리티, 그리고 

본인들이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힘이라는 걸 알아줬음함.

애들은 잘하겠지만 회사가 제발 ㅎ

여튼 예능은 그냥 본인들끼리 즐거운 케이블이나 브이앱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

난 남준이 뇌섹남도 거기까지가 딱 좋았다고 생각한다. 

대중성은 음악으로 잡아야함. 

존나 길어서 갤련들 대부분 안읽었겠지만

여튼 그러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