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쩡하게 일찍 가면 아무소용없고 그야말로 미련한 짓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았다
10시에 도착했다는 소리고 그때도 이미 줄은 엄청났고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진짜 끝이 없을것만 같았음 진짜 한참을 가서 제일 뒤에 섰는데 내 뒤로도 줄기차게 서는거 바라보기만 하는데도 지쳐감
두시간 넘게 티켓교환 서서 기다리고 티켓받고 들어가서 또 가다리고 1시쯤 입장했는데 입구부터 급식들 바글바글 앉아있을데가 없었음
바로 무대찾으러 갔는데 스탠딩 반도 안차있길래 들어가려는데 경호원이 막아서 못들어갔음 스탠딩 바깥에 가운데조차 서이ㅛ지못하게 하는데 이때 말하는거 존나 띠꺼웠음 나는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빠졌다
폰 충전하면서 한시간정도 앉아있다가 자리 탐색하러 돌아다녔는데 아까랑은 다르게 사람 존나 많아져서 그때 아 이게 아닌데싶었음 경호원이 그러거나 말거나 뻐팅길걸 후회함 ㅜㅜ 가는데마다 이미 하나같이 자리 차지하고있어서 그냥 아예 뒤로 쭉 빠져있기로 하고 체험부스 앞에서 대기타고 있었음 어차피 방긔나오면 사람들 울루ㅜ앞으로 쏠릴테니까 응 근데 그냥 망함
응원소리는 존나 컸는데 사이드였다지만 중간에 애들 멘트 하나도 안들렸어
존나 만세하고 팔 부들부들 떨어가면서 찍은건데 볼사람 보셈 ㄹ ㅓㄴ
앞에 진짜 죄다 가려서 생눈으로는 슦 2초밖에 못봤다 카메라가 망원경이었다 치려고ㅠㅠ
https://youtu.be/dphQHfnfz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