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쓰다가 두 번이나 날려서 빡쳐서 컴으로 오느라 늦었다긩..

쓰고나니 노잼 주의

첫팬싸라 정신없음도 주의

태형

태 - 안녕하세요

안녕~

태 - 이름이 뭐예요?

ㅇㅇ! ㅇㅇ누나!

태 - 누나요? 몇살이예요?

ㅇㅇ살이야.

태 - 흐얼~ (편지, 장난감, 마카롱 전달) 오! 마카롱!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개인적인 얘기) 취업 응원부탁해!

태 - (고민) 으흠... (이제 쓰다가 지우더니 계속 고민) 그러면 앞으로 남자엉덩이 계속 보겠다. 그죠?

엌ㅋㅋㅋㅋㅋㅋ (내가 취업할 곳이 사람 인체와 관련된 곳이라)

태 - 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손깍지 끼고 끝)

남준

남 - 안녕하세요~ 잘 지냈어요?

(나 팬싸 처음인데..) 안녕하세요. 첫 팬싸라서 너무 떨려요ㅠㅠ

남 - 아 그렇죠~? 이름이?

ㅇㅇ누나라고 적어줘요.

남 - ㅇㅇ누나~ (김남준 눈빛 때문에 얘기할 거 다 까먹고 멍때리고 있으니까 포스트잇 보더니 알아서 손으로 가리고 써줌)

(정신차리고 개인적인 얘기)

남 - 와 힘든직업이네요? 힘들죠?

응 그래도 직접 이렇게 얼굴 보고 하니까 힘이 나는거 같아!

남 - 화이팅해야해요~ (계속 응원하는 말 해줘서 감동먹으뮤ㅠㅠㅠㅠㅠ 김남주뉴ㅠㅠㅠㅠ)

(편지랑 마카롱 전달) 날이 따뜻해서 마카롱 다 녹았어ㅠㅠ

남 - 괜찮아요! 그래도 맛있게 먹을게요. 고마워요!

다음에 또 봤으면 좋겠다.

남 - 저두요. 잘가요~

(하이파이브)

호석

홉 - (똥꼬발랄) 안녕하세요! 이름이요?

(이름만 썼다가 누나라니까 뒤에 누나 붙여줌ㅋㅋㅋ 개인적인 얘기)

아! 포스트잇 해주면 안돼? (당첨 날 갤에서 호석이 한테 질문해달라는거 올라와서 그거 적어서 감)

홉 - (생각) 어어.. 만들어주는거? (계속 생각하길래 시간 없겠다 싶어서 그냥 생각안나면 지금 먹고싶은거 적어달라고 함)

먹고싶은거? 그럼! 갑자기 추어탕이 먹고싶네요! 싫어하는 행동은 머리때리기!

고마워 호석아~ (편지, 마카롱 전달)

홉 - 네 잘가요~

정국

(갑자기 정국이 때 입 터져서 인사하고 바로 개인적인 얘기 쏟아내는데 애가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하는거임

나는 평소에 동안이라는 말을 조금 듣고 살아서 설마 정국이가 자기보다 어려보이는데 반말 쓰니까 계속 쳐다보는 건가 생각함

그래서 아, 참 내가 누나야! 라고 말하니까 정국이가 네 누나~ 이름이? 하는거임ㅋㅋㅋ

위에는 완전 내 망상이였고 사실 이름을 못 물어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던겈ㅋㅋㅋㅋㅋㅋ 미안 정국아..)

취업 응원하는 말 써줘~ (편지, 마카롱 전달)

(포스트잇 쓸 때 한 글자씩 또박또박 읽으면서 써줌... 졸귀ㅠㅠㅠㅠㅠㅠ)

고마워~

정 - 고마워요~

(손바닥 짝)

지민

짐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짐 - 이름이요?

ㅇㅇ이요, 저 몇 살 처럼 보여요?

짐 - 친구?

와 고마워요. 내가 누나예요.

짐 - 아 정말요?

(장난감, 편지, 마카롱 전달, 장난감을 형광초록색 곰팡이 같이 생긴 완전 큰 탱탱볼 같은거 줬는데 나중에 보니 정국이가 가지고 놀고 있었음ㅋㅋㅋ

개인적인 얘기)

지민아 이거 한번만 옷에 붙여주면 안돼? (내가 히트상품 젖은머리 바코드 그려서 만들어간게 있는데 보더니 옷에 붙이지는 않고 자기

가슴팍에 들고있어줌)

고마워~ 손!

짐 - 어? 사고 가셔야하는데? (자기 바코드 들고있으니까 사라고 하는 뜻 같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야?

짐 - ㅋㅋㅋㅋㅋ

(손깍지)

진

진 - 안녕하세요~ 이름이요?

(편지, 마카롱 전달, 개인적인 얘기)

오늘 처음 팬싸왔는데, 너무 떨리고 좋네요ㅋㅋㅋ

진 - 오~ 잘했어요.

다음에도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 - 그죠? 저두요. 다음에 봐요!

네!

(손바닥 짝짝 하는데 진이 손바닥 왜 이렇게 거칠죠ㅠㅠ)

슈가

(편지랑 마카롱 줘야하는데 모르고 여분 포스트잇 뭉텅이랑 마카롱 줬더니 읭? 하는 표정지음ㅋㅋㅋㅋㅋㅋ 다시 편지 줌)

슙 - 고마워요~

이거 다 녹았어요. 날씨가 더워서ㅠㅠ

슙 - 이거 뭐예요? (윤기꺼가 완전 마카롱 형태를 못 알아보게 녹아버려서 너무 미안했으뮤ㅠㅠㅠㅠ)

마카롱이야ㅋㅋㅋ 다 녹았네 미안해.

슙 - 아니예요. 잘 먹을게요! 사진 뽑을게요~ 와 단체사진 나왔네요.

고마워요~ 다음에 또 봐요!

슙 - 잘가~

(손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