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떨렸다
윤기는 오빠다
윤기가 웃는게좋다

나는 정신없고 얼버무리고 그랬어

윤기한테가자마자 내가와서화났냐 했다 그래서윤기가 왜 화나냐 이랬다 그래서 그냥 내 손에 용란이라고 쓴 포스트잇보여줬는데 왜화나냐그래서 아니라구  그러고 나 몰라여?그랬더니  뭐 여튼 그래서 내가.그냥.아니라고 그랬어
그리고 유에스비에 슈가의 시선 그 윤기캐릭터.그려줬는데 담아줄데도없고 그래서 파스사서 박스에 넣어줄라다가 그냥 꺼내서 이건 파스고 이거 유에스비인데 윤기.일러스트레이터 할줄아냐? 이랬지.그랬더니 안다고 그랬어 그래서 올 웬일? 이랫는데 나보고 그림그리냐고 그러길래 ㅇㅇ..이러긴했는데 윤기가 그냥 내가 직업이 일러스트레이터 인줄아는것같아... (그 유에스비에 들어있는 그림이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라는 프로그램으로 그린거얍...!윤기야?!)
여튼 윤기가 웃는데 그게 너무 오빠같았어 멋있었어
ㅠㅠㅠㅠ오빠 오빠 아 정말다정한웃음? 뭐야 여튼 그래 웃는게 좋다
그래서여튼 포스트잇에 믿고따르겠다 햇더니 믿고따라오랬어..그냥? 엉 그냥 좋았어
내가정신이업서가